구리전통시장 초입에 위치한 '떡갈비1982'의 손민규, 임대호 사장이 떡갈비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독특한 점포 이름은 두 사장의 출생연도에서 비롯됐다. 어릴 적부터 친했던 손 사장과 임 사장은 "남의 눈치 보지 않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은 즐겁게 하기 위해" 시장을 선택했다.
"활력이 넘치고 사람 사는 정이 있는 시장이야말로 젊음이라는 무기를 가진 청년창업가에게는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는 두 사장은 앞으로 전통시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랜차이즈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저작권자 © 시장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