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삼성넥스트와 '스타트업 오픈 스테이지' 개최
상태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삼성넥스트와 '스타트업 오픈 스테이지' 개최
  • 김태영 기자
  • 승인 2021.05.18 17: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픈 이노베이션 통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사진=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사진=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삼성넥스트와 대기업-스타트업 간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스타트업 오픈 스테이지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2019년 스타트업 파트너 밋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글로벌·국내 대기업(LG, P&G, 삼성넥스트, 존슨앤드존슨, 오비맥주, 이니스프리, KB국민카드, 한화생명 드 드림플러스, 현대카드 등), 서울창업허브, 한국무역협회, 신용보증기금과 협력해 우수 팀들을 발굴했다. 지난해에는 '스타트업 오픈스테이지'로 새롭게 리브랜딩해 적극적으로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 간 밋업을 운영했다. 올해는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넥스트는 삼성전자 내 스타트업 투자를 담당하는 CVC 조직이다. 올해는 ▲AI·프론티어 테크(AI기술·양자 컴퓨팅) ▲디지털 헬스(센서기술·모니터링·피트니스 솔루션) ▲블록체인(디지털 자산(NFT) 인프라·탈중앙화된 Web 3.0 관련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회사) ▲엣지 컴퓨팅(컴퓨팅 보안·네트워킹·스토리지) ▲미디어 기술(미디어 생성·배포·소비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는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찾는다.

서류 검토 후 선정된 최종 밋업 기업은 삼성넥스트와 1:1 밋업을 통해 투자·삼성전자 사업부 연계 검토를 진행한다. 일부 요건이 부합하는 팀에 한해 협력 지원 기관의 다양한 후속 지원을 연계할 예정이다.

황윤경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스타트업 오픈 스테이지 프로그램을 통해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마주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상생 협력 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