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모리, "이지터치 리퀴드 아이라이너 내용량 문제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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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모리, "이지터치 리퀴드 아이라이너 내용량 문제없다"
  • 최지흥 기자
  • 승인 2021.05.1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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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소비자연대 조사결과 발표에 반박
국제 공인시험 인증기관 테스트 결과 발표
내용량 106%로 '적합' 확인 완료
사진=토니모리의 '이지터치 리퀴드 아이라이너'
사진=토니모리의 '이지터치 리퀴드 아이라이너'

토니모리의 '이지터치 리퀴드 아이라이너'가 내용량 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토니모리는 18일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로부터 롯트 번호를 공유받아 공정한 조건과 절차를 거쳐 이지터치 리퀴드 아이라이너를 국제 공인시험인증기관을 통해 내용량 검사를 진행해 최종 적합 판정 결과를 받았다"고 밝혔다.

토니모리가 이같은 내용을 전한 것은 지난 4월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가 8개 브랜드 로드숍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가격, 제품표시사항 등을 조사한 결과 토니모리의 '이지터치 리퀴드 아이라이너'의 내용량이 87%로 기준치(97% 이상)에 미치지 못했다고 공개한 것에 따른 것이다.

공인기관으로부터 적합 판정을 받은 토니모리는 "내용량 조사 결과를 녹색소비자 연대전국협의회에게 즉각적으로 전달하고 정정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녹색소비자 연대전국협의회의 해당 조사 결과는 토니모리 측에 사전 고지 및 정확한 내용 확인 없이 외부 배포된 것”이라면서 “토니모리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동일한 제품인 ‘이지터치 리퀴드 아이라이너’로 국제 공인시험 인증기관 내용량 검사를 재차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에 논란이 된 토니모리의 이지터치 리퀴드 아이라이너는 얇고 자연스럽게 그려지며 건조 속도가 빠른 퀵 드라이 타입의 리퀴드 아이라이너로 합리적인 가격의 가성비 높은 제품으로 인기를 모으던 제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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