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커㈜, 국토교통분야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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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커㈜, 국토교통분야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선정
  • 정규호 기자
  • 승인 2021.05.1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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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정부부처, 미래 선도할 기업으로 선정
대출 한도 확대, 금리 감면 등 지원

프롭테크 기업 탱커주식회사는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은 금융위원회와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9개 범부처가 함께 산업별 미래 혁신을 선도할 대표기업을 선정하는 프로젝트다. 선정된 기업들은 대출 한도 확대, 금리 감면, 보증한도 확대, 투자 등 획기적인 종합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7월 1차로 32개, 2회차 247개, 이번 3회차 321개 기업을 선정했다. 2022년까지 각 산업부문의 대표 혁신기업 총 1000개를 선정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3회차 혁신기업은 주력 제조, ICT(정보통신기술) 등 각 산업분야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9개 부처(산업부, 중기부, 과기정통부, 복지부, 해수부, 국토부, 문체부, 환경부, 특허청)가 참여해 혁신성장 산업분야 전반에 걸쳐 최종 321개의 혁신기업을 선정하였다.

탱커㈜는 P2P 금융 중심의 핀테크기업 탱커펀드로 창업하여 인공지능 기반의 부동산중개 플랫폼 “집집”을 개발, 부동산산업에 인공지능을 접목한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이면서 프롭테크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탱커㈜의 임현서 대표는 “창업이래 부동산 산업에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해 사업화를 추진해 온 결실이 올해 구체화되고 있다. 국토교통분야 ‘국가대표 1000기업’의 위상에 걸맞게 기술 및 서비스의 혁신을 지속함으로써 가시적인 성과를 내겠다. 현재 부동산중개를 위한 자회사 ‘집집부동산중개’를 설립해 운영 중에 있는데, 중개 뿐 아니라 향후 당사의 기술 강점을 활용해 부동산중개 계약서 및 대상물 확인설명서의 자동화를 구현하여 공인중개사 분들과도 공조의 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탱커(주)는 2016년부터 AI 기술을 부동산분야에 접목하여 성장해 온 프롭테크 기업으로서 ‘AI 부동산 자동심사시스템’을 시중은행인 IBK기업은행을 비롯해 저축은행, 신용정보사, 자산운용사 등 다양한 금융기관에 공급해 서비스 중에 있고, 부동산 중개영역으로 사업영역을 확장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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