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없는 코웨이... 1분기 영업이익 1707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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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는 코웨이... 1분기 영업이익 1707억원
  • 홍성인 기자
  • 승인 2021.05.13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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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8,790억원… 렌탈 사업 호조
말레이시아·미국법인 뚜렷한 성장
코웨이 대표상품인 아이콘 정수기. 사진=코웨이
코웨이 대표상품인 아이콘 정수기. 사진=코웨이

코웨이는 12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8,790억원, 영업이익 1,707억원, 당기순이익 1,25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각각 14.3%, 23.0%, 23.8%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에 따르면 1분기 국내 환경가전사업 매출액은 안정적 렌탈 계정 순증 등에 힘입어 5,385억원을 기록했다. 렌탈 판매량은 32만1천여대이며, 국내 총 계정 수는 636만 계정을 유지했다.

해외법인 매출액은 2,9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4% 증가했다. 성장을 견인한 말레이시아 법인과 미국 법인의 매출액은 각각 2,404억원, 429억원으로 전년 대비 56.8%, 57.9% 증가했다. 코웨이 해외법인 총 계정 수는 전년 대비 32.7% 증가한 210만 계정을 달성했다.

김순태 코웨이 CFO는 “코로나 등의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인 혁신 제품 론칭과 전략적인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에 힘입어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 지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시장 경쟁력 강화 및 해외 시장 판로 확대를 통해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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