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협력사와 '공정거래협약' 체결... '소통의 장'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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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협력사와 '공정거래협약' 체결... '소통의 장' 신설
  • 신준혁 기자
  • 승인 2021.05.14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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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공정거래행위 예방·상호 경쟁력 강화 협약
12일 인천공장에서 열린 '공정거래협약 체결식'에서 김지훈 동국제강 동반성장위원장(앞줄 왼쪽부터), 이용훈 성림기계공업 대표이사, 박젙애 이화크레인 대표이사, 최삼영 동국제강 인천공장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국제강
12일 인천공장에서 열린 '공정거래협약 체결식'에서 김지훈 동국제강 동반성장위원장(앞줄 왼쪽부터), 이용훈 성림기계공업 대표이사, 박젙애 이화크레인 대표이사, 최삼영 동국제강 인천공장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국제강

동국제강은 인천공장에서 협력사와 ‘2021년 공정거래협약 체결식’을 12일 진행했다.

공정거래협약은 불공정거래행위 예방과 상호 경쟁력을 목적으로 기업과 협력사가 세부 방안을 약정하는 제도다. 동국제강은 협력사 상생협력 문화 확산을 위한 세부 추진 과제 이행을 약속했다.

동국제강 동반성장추진사무국은 직접 협력사를 방문해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의 장’ 개최 조항을 신설하고 협력사 경영활동 지원을 위한 노무 분야 법률상담 지원 조항을 추가했다. 또한 임직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협약했다.

이어 상생협력활동인 ▲하도급 계약 모니터링과 표준계약서 확대 ▲협력사 임직원 역량 강화 교육 제공 ▲대금지급 결재 조건 개선 등을 합의했다.

한편 동국제강은 2017년부터 매년 공정거래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에서 동국제강에 ‘최우수’ 등급을 부여했다.

김지훈 동국제강 동반성장위원장은 “상생과 협력 확대는 결국 우리 산업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며 “동반성장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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