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총선, 친기업적 성향 거대 집권 여당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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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총선, 친기업적 성향 거대 집권 여당 탄생
  • 방성주 기자 정규호 기자
  • 승인 2017.06.22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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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앙마르슈(En Marche)당 위원, 앙마르슈는 '전진'을 뜻한다  사진=En Marche

[방성주의 글로벌 성공시대] 프랑스 총선에서 에마뉘엘 마크롱(Emmanuel Macron) 대통령이 이끄는 중도 성향의 정당 '앙마르슈'(En Marche)가 하원 과반 의석을 확보했다. 마크롱 대통령이 내세운 경제 공약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 BBC는 18일 프랑스 총선 개표방송에서 하원의석 577석 중 신생정당 앙마르슈가 350석 이상을 차지한 것에 대해 "명백한 과반(Clear majority)을 확보한 친기업 성향의 마크롱 대통령이 대폭적인 정책 권한을 얻게됐다"고 평가했다. 

대선 후보시절 마크롱 대통령은 법인세를 낮추고 노동규제 정책을 완화하는 공약으로 소상공인들과 기업인들의 지지를 이끌어 낸 바 있다. 친기업적 행보는 최근에도 이어졌다. 16일 한 컨퍼런스에 참석한 마크롱 대통령은 "10억 유로를 기업가정신 위해 투자할 것이며 프랑스를 스타트업 국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낮은 투표율은 그가 극복해야할 과제 중 하나로 꼽힌다. 이번 총선 투표율은 역대 최저치인  42%에 머물렀다. 

마크롱 정부는 모든 국민을 포용하겠다는 입장이다. 에드와드 필립 총리는 "낮은 투표율을 인정하며, 모든 프랑스 국민을 위해 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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