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소상공인 재기지원 사업' 대상자 모집
상태바
신한금융, '소상공인 재기지원 사업' 대상자 모집
  • 오창균 기자
  • 승인 2021.05.10 09: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신청 접수
사진=시장경제 DB
사진=시장경제 DB

신한금융그룹은 다음달 2일까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소상공인 재기지원 사업(친환경·저탄소 경영)’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업은 신한금융과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재창업이나 업종 전환을 준비하는 소상공인들을 돕고 친환경·저탄소 경영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한금융은 고용노동부 일자리안정자금 수급자와 1인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가입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100개사를 모집할 계획이다. 그린뉴딜 관련 기업이나 사회적 기업은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선정된 소상공인에게는 친환경 공정개선, 친환경 제품 활용, 친환경 원료 대체 등 활동 참여도에 따라 월 최대 100만원 범위 내에서 임대료의 30~70%를 최장 6개월 간 지원할 예정이다. 친환경 경영을 돕기 위한 활동비도 최대 200만원 범위에서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와 협력을 통해 사업 컨설팅, 온라인 신용관리 교육 프로그램, KCB 종합신용관리 이용권 제공 등 사업 재기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도가 우수한 소상공인들을 선발해 신한금융희망재단의 SNS를 활용한 업체 홍보 기회도 제공키로 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재기를 희망하는 소상공인들에게 발판이 되길 바라며 그룹 차원의 ESG 사업으로 모두가 함께 변화하는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업의 참가 신청은 소상공인 재기지원 프로그램의 수행 기관인 신한신용정보 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