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제1차 남북경협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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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제1차 남북경협위원회' 개최
  • 신준혁 기자
  • 승인 2021.05.07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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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경협 관련 중소기업계 현안 논의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 사진=중기중앙회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 사진=중기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는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제1차 남북경협위원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위원회 운영방향과 향후계획 등 논의를 시작으로 임을출 경남대 교수가 ‘북한 경제발전 5개년 전략의 평가와 향후 전망’ 주제로 발표한 데 이어 남북경협 관련 중소기업계 현안을 논의했다.

남북경협위원회는 중소기업 남북 경제교류 협력지원을 위한 정보제공, 전문가 의견 수렴, 통일경제 공감대 확산을 위해 구성됐다.

문창섭 전국개성공단사업협동조합 이사장과 조봉현 IBK기업은행 부행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32명의 협동조합 이사장과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이사회는 2년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문창섭 공동위원장은 “미국 바이든 정부의 강경한 대북정책 메시지로 인해 남북관계가 급격히 경색됐다"며 “위원회를 중심으로 남북경협에 대한 논의와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민간차원에서 한반도 평화와 화합의 물꼬를 터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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