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설립돼 지난 20여년간 국내는 물론 세계 바디케어 어플리케이터 시장을 선도해 온 전문 제조사 보카스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겨냥해 본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한다. 

그동안 독일 헬켈과 미국 레블론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유명 기업에 제품을 공급해 왔던 보카스의 제1 판매권자인 리앤드컴퍼니는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부터 본격적인 사업 확장을 예고했다.

리앤드컴퍼니는 그동안 보카스의 각질제거 관련 제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어플리케이터를 국내 주요 온라인쇼핑몰은 물론 중국 등 해외 각국에 판매해 왔다. 처음에는 브랜드 인지도로 사업 전개가 어려웠지만 확고한 제품력으로 인기를 얻으면서 이제는 중국에서 카피 제품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을 정도다. 짧은 시간 카피 제품이 난립할 정도로 뛰어난 제품력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리앤드컴퍼니 권희진 BM에 따르면 보카스 메인 제품인 손톱깍이는 물론 최근 중국 등 해외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발각질제거 제품까지 확고한 차별화로 주목 받고 있다.

우선 손톱깍이는 날이 360도 회전하는 것은 물론 확대경이 함께 들어있어 임산부,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다양한 날 모양 디자인 특허와 유아용 제품까지 연령대별 맞춤형 제품을 제안하고 있으며 전 제품의 90% 이상이 국내 생산으로 신뢰도를 구축하고 있다.

이미 해외에서도 유명 브랜드로부터 러브콜을 받아 OEM, ODM 생산 공급되고 있으며 제품을 한번 써 본 이들은 기존 제품과 확실한 차이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이 권 BM의 설명이다.

발각질제거 관련 제품들 역시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리앤드컴퍼니의 전체 매출 중 90% 이상을 차지했을 정도로 확고한 기술력이 국내는 물론 세계 소비자들에게 인정을 받고 있다. 안전한 칼날로 누구나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건식 제품으로 각질제거시 가루가 날리는 문제를 해결하는 커버와 스테인리스 소재로 녹슬지 않는 바디가 장점이다.

또한 다양한 디자인 특허가 적용된 전문가용과 일반용, 다양한 크기의 제품 라인업으로 장소, 목적 등 맞춤형 사용이 가능하도록 구비되어 있다. 때문에 타사 제품에 비해 다소 높은 가격임에도 불구 마니아층의 꾸준한 구매가 이뤄지고 있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리앤드컴퍼니는 올해 온라인을 중심으로 한 내수 시장 확장과 일본 등 신규 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온라인 사업 확장을 위해 리앤드컴퍼니는 보카스의 발각질제거 제품에 상세페이지를 한층 더 고급스럽게 리뉴얼을 진행 중이며 홈쇼핑 입점도 검토 중이다.

또한 발각질제거 제품의 경우 군화를 많이 신는 군인들에게 인기가 있을 것이란 예측으로 군납을 추진, 최근 온라인 입점이 결정되었으며 향후 PX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할 계획이다.

해외 시장의 경우는 소피와 아마존 등 유명 글로벌 쇼핑몰 입점을 준비하는 한편 일본 오프라인 유통과 최근 계약을 체결, 빠르면 상반기 중 일본 매장에서도 제품 판매가 가능할 전망이다.

이와 관련 리앤드컴퍼니 권희진 BM은 “손톱깍이는 우리 생활 속 필수품들이지만 그동안 제품 구매시 특별한 선택 기준이 없었던 것이 현실”이라면서 “하지만 세상이 변하고 공급이 다양해지면서 이왕이면 더 좋은 디자인, 더 좋은 제품, 나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시대가 됐다”고 강조했다.

또한 “보카스 제품들은 그동안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확고한 기술력과 제품력을 인정받아 왔지만 여전히 브랜드를 모르는 이들이 많다”면서 “앞으로 리앤드컴퍼니의 역할은 보카스를 알리고 보카스의 좋은 제품을 더 많은 이들이 사용해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