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교내 학생에 창업비용 1억원 지원
상태바
전북대, 교내 학생에 창업비용 1억원 지원
  • 공준표 기자
  • 승인 2017.06.18 08: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대가 우수 아이디어를 보유한 교내 학생과 대학원생에게 최대 1억원의 창업 비용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전북대는 이 사업을 통해 창업 동아리 학생을 모집해 총 15개 팀을 선정하고, 교육과 멘토링,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창업동아리에는 팀당 500만원의 지원금이 지원된다. 8개월 간 실제 시제품 제작에 필요한 자금으로 활용토록 할 예정이다.

활동 기간 중 멘토링과 상담 등을 실시해 창업 아이템을 고도화시킬 예정이다. 전북대 창업지원단의 자율프로그램인 ‘프리마켓’ 행사와도 연계해 창업 결과물을 홍보할 계획이다. 시장 반응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한다.

이동환 전북대 창업지원단장은 “교내에 잘 갖춰져 있는 창업교육 인프라를 기반으로 학생들이 평소 갖고 있던 아이디어를 실제 창업으로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이 지원의 목표”라며 “성공 창업을 위한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을 통해 학생창업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