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전통시장 상인들 “카드, 청결, 환불 3대 서비스 혁신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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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통시장 상인들 “카드, 청결, 환불 3대 서비스 혁신하겠다”
  • 공준표 기자
  • 승인 2017.06.1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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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김흥빈, 이하 공단)은 최근 전북 부안군에 위치한 변산 대명리조트에서 ‘2017년 전국 상인대표 워크숍’을 개최하고, △신용카드 결제 △가격표시 및 환불 △청결 등 3대 고객서비스를 혁신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워크숍은 국민과 화합하고 소통하고자 하는 새정부의 노력과 발맞추어 전통시장에서도 고객서비스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는, 시민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 전통시장의 발전을 모색하겠다는 상인들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워크숍에서는 상인들의 의식이 확산 될 수 있도록, 전국상인연합회(회장 김영오)와 16개 지회장이 모여 ‘’사랑받는 시장, 고객서비스 3대 혁신 결의대회“를 함께 진행했다.

공단은 상인들의 노력이 적극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3대 서비스 혁신 과제에 대한 교안을 개발· 홍보하고 전국 총 105개 시장, 약 2만5,200명이 참가하는 상인교육과정 중 필수과목으로 채택하며, 이를 잘 이루어낸 우수시장에는 전국우수시장박람회를 통해 포상과 사업지원에 인센티브 제공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 이사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각 시장의 발전방향과 추진방안을 적절히 모색하여 각 지역의 명품 전통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서비스 3대 혁신’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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