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가 통합 멤버십 서비스 CJ ONE VIP 회원들에 '빛의 벙커' 전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제주도 성산에서 진행하는 '빛의벙커' 프랑스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이다. 23일 '모네, 르누아르…샤갈' 전이 개막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인상주의 화가의 대표주자 모네를 중심으로 르누아르와 샤갈의 작품 50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마련된 기획 프로그램인 '파울 클레' 전에서는 파울 클레의 상상력과 리듬감이 돋보이는 작품을 10분간 상영한다.

CJ ONE은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전용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VIP 고객들은 쿠폰을 다운로드 받아 현장에서 제시하면 10% 할인된 금액으로 전시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

혜택은 올해 12월30일까지 제공한다. 할인 쿠폰은 1인당 2매까지 사용 가능하다.

'빛의 벙커'는 과거 국가 기간 통신시설이었던 제주 성산의 벙커를 전시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개막작 '클림트' 전과 두 번째 '반 고흐' 전을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조연화 CJ올리브네트웍스 CJ ONE 사업팀 부장은 "색다른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국내 멤버십 업계 단독으로 빛의 벙커 할인 이벤트를 시행하게 됐다"며 "문화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계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