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마이스 산업의 트렌드와 발전 방향을 고민하는 행사를 연다.

부산시는 21일부터 3일간 벡스코에서 '마이스 산업의 혁신을 그리다'를 주제로 마이스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12년 처음 열린 마이스 페스티벌은 매년 국내·외 마이스 산업의 새로운 트렌드를 소개하고 발전 방안을 제시해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부산 마이스의 혁신을 모색하고 도약을 준비하는 강의, 토론 등으로 꾸려졌다.

빅데이터전문가 송길영 바이브컴퍼니 부사장의 ‘창의를 위한 빅데이터’ 특강에 이어 가덕신공항의 역할에 관한 주제 발표, 전문가 토론 등이 열린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 마이스페스티벌이 코로나 사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마이스업계와 부산 마이스산업의 새로운 전환점과 혁신성장의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