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 구·군 단체장과 첫 회의... "초당적 협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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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구·군 단체장과 첫 회의... "초당적 협치 강화"
  • 강영범 기자
  • 승인 2021.04.20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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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적인 소통으로 구·군과 초당적인 협치 강화
박형준 부산시장이 19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기초자치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 사태 위기 극복을 위해 '적극적인 소통으로 구·군과 초당적인 협치를 다짐했다.   사진= 부산시
박형준 부산시장이 19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기초자치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 사태 위기 극복을 위해 '적극적인 소통으로 구·군과 초당적인 협치를 다짐했다. 사진= 부산시

박형준 부산시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구·군 기초자치단체장들과 회의를 가지고 협치 강화에 나섰다.

박 시장은 19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초자치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코로나 사태 위기 극복을 위한 부산시와 구·군 협치회의’를 열고 “적극적인 소통으로 구·군과의 초당적인 협치를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박 시장은 “유례 없이 어려운 상황에서 구청장들께서 코로나 사태 방역전선을 지키고, 시민들의 삶을 돌보느라 그동안 너무 수고가 많았다“며 감사를 표하고 ”이제 본인도 지역의 위기 최전선에 뛰어들어 코로나 극복과 민생회복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고, 시와 구·군의 상생협력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지역의 기초자치단체장이 여대야소로 구성돼 있지만, 시민 한 분 한 분이 행복한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서는 여·야 구분과 어떠한 경계도 있을 수 없다”며 “적극적인 소통으로 구·군과 초당적으로 협치로 풀어 나갈 것”이라며 협치시정 방침을 밝혔다.

한편 박 시장은 “앞으로 코로나 사태 대응을 비롯, 지역의 각종 현안과 정책에 대해 시장과 구청장·군수가 직접 만나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자"며 공식협의체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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