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선데이토즈와 임직원들 기부금을 더해 스마일하우스 8호를 개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스마일게이트에 따르면, 소외아동을 위한 스마일하우스 8호는 이달 16일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리라아동복지관 내에 완공됐다. 학대와 방임, 미등록 이주아동 등 소외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가정형 그룹홈 3개 동이 신축으로 지어졌다.

스마일게이트와 선데이토즈 임직원들은 스마일하우스 신축을 위한 기부금과 아동들이 일생 생활에서 필요한 물품 등을 기부했다.

희망스튜디오는 2017년부터 즉각적인 지원이 필요한 소외 아동들을 위해 스마일하우스를 개소하고 체계적으로 복지 지원을 이어왔다. 초기 아동들이 생활할 수 있는 공간뿐 아니라 심리치료, 자립지원금 결연 후원, 정서적으로 안정을 더하는 멘토링 등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통합적인 지원이 이뤄지는 플랫폼으로 역할을 확대해 왔다.

희망스튜디오는 스마일하우스 개소뿐 아니라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소외 아동들이 행복한 개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즉각적인 지원 등을 준비중이다.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인 솔루션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권연주 희망스튜디오 실장은 "학대나 방임으로 인해 가정과 분리돼 지내야 하는 아이들을 보호할 수 있는 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향후 학대가 발생하는 사회적인 문제에 대해서 연구하고 실질적인 솔루션을 찾기 위한 고민도 함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