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2030년까지 업무용차량 '무공해차'로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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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2030년까지 업무용차량 '무공해차'로 바꾼다
  • 양일국 기자
  • 승인 2021.04.1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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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이 곧 ESG' 모토로 추진"
14일 한정애 환경부장관이 NH농협은행 지준섭 부행장에게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100 기업 승인성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14일 한정애 환경부장관이 NH농협은행 지준섭 부행장에게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100 기업 승인성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이 오는 2030년까지 업무용 차량을 무공해차로 전환한다. 농협은행은 14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환경부 주관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100(K-EV100)' 2차 선언식에 참석해 이 같은 내용을 선언했다고 15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지난 2월 부천시지부에 2021년 1호 전기차를 도입했고 올해 안으로 약 40대 이상의 업무용 차량을 무공해차로 전환할 계획이다.

앞서 농협은행은 K-EV100 참여기업 등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에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특화 여신상품인 'NH친환경기업우대론'을 지난 3월 말 출시해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지준섭 농협은행 부행장은 "농협이 곧 ESG라는 모토 아래 농협금융지주의 ESG 추진전략에 따라 다양한 녹색금융 및 ESG 관련 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며 "정부의 ESG 관련 정책에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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