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경Today-유통] 롯데홈쇼핑, 파트너사에 '커피트럭' 제공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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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Today-유통] 롯데홈쇼핑, 파트너사에 '커피트럭' 제공 外
  • 이준영 기자
  • 승인 2021.04.1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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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이 보낸 커피트럭. 사진=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이 보낸 커피트럭. 사진=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 파트너사에 '커피트럭' 제공

롯데홈쇼핑이 코로나 극복을 응원하기 위해 80개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커피트럭'을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동반성장 지원 프로그램인 '파이팅 Day'의 일환으로, 롯데홈쇼핑 파트너사 임직원들의 복리후생과 문화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단체 영화관람 지원 등 정기적으로 시행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비대면 소통 프로그램으로 대체해 운영하고 있다. 13일을 시작으로 한 달 동안 수도권에 위치한 총 80개 우수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커피트럭'을 제공하고, 비수도권 지역은 인접 매장을 통해 커피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첫날인 13일에는 서울 송파구, 성동구에 위치한 총 6개사 파트너사에 '커피트럭'을 제공했다. 이날 이너뷰티 전문기업 '뉴트리' 본사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 등 코로나 방역지침을 적극 준수한 가운데 롯데홈쇼핑 직원들이 엔제리너스 커피를 전달하고, 코로나극복을 위한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준비된 수량은 1시간 만에 모두 소진됐으며, '에어팟프로', '다이슨 에어랩' 등을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파이팅Day 커피트럭'은 서울 강남, 경기 동남부 등에 위치한 파트너사에 순차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파트너사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반영하고자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향후 동반성장 지원 프로그램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정윤상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코로나 위기 극복을 응원하고, 상호 소통을 통한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향후 파트너사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적극적으로 반영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색 토마토. 사진= 이마트
이색 토마토. 사진= 이마트

이마트 이색 토마토, 전통 토마토 넘어섰다

이마트가 방울, 완숙 토마토 등 전통적인 품종보다 맛과 식감이 차별화된 신품종 등의 이색 토마토의 매출이 전통 토마토를 넘어섰다고 14일 밝혔다.

이마트에 따르면 차별화된 토마토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2019년 31.3%, 2020년 35.9%였던 이색 토마토 매출 비중이 올해 처음으로 50%를 넘어섰다.

올해(1월 1일~4월 11일) 이마트 이색 토마토의 매출 비중은 지난해 동기간(42.1%)보다 11.5%p 증가한 53.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가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대표 신품종은 '젤리마토’와 ‘별마토’다.

각각 일본과 네덜란드에서 온 품종으로 지난해 말 국내 첫 재배를 시작했다. ‘젤리마토’는 식감이 젤리처럼 말랑하고 쫀득하며, ‘별마토’는 꼭지를 떼면 별 모양이 보이는 검붉은색의 방울토마토다. 

이마트는 토마토 제철 4월을 맞아 15일부터 21일까지 16개 품종에 달하는 '토마토 전품목'을 행사카드로 결제시 20% 할인 판매한다. (점포별 입점 상품 상이, 행사카드: 이마트e·삼성·KB국민·신한·현대·NH농협·우리·씨티카드. 단, KB국민BC·신한BC·NH농협BC·씨티BC 제외)

대표 상품으로 ▲젤리마토(450g) ▲별마토(450g) ▲달짝이 토마토(750g) ▲대추방울 토마토(1kg) 등을 판매한다.

장기환 신임대표. 사진= 쿠팡
장기환 신임대표. 사진= 쿠팡

쿠팡, 신규 자회사 '쿠팡이츠서비스' 출범

쿠팡은 고객, 상점주, 배달 파트너 지원 및 배달 파트너 운영을 위한 서비스 팀을 관리하는 '쿠팡이츠서비스'를 출범한다고 14일 밝혔다. 쿠팡이츠서비스는 쿠팡의 신규 자회사로, 쿠팡이 100% 지분을 소유할 예정이다. 

쿠팡이츠는 한 건의 주문을 한 집에 배달하는 방식으로 고객과 음식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쿠팡은 이를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늘어나는 수요에 호응하기 위해 전문화된 자회사 출범을 결정했다. 

쿠팡이츠서비스는 모든 고객, 상점주, 배달 파트너의 문의사항에 실시간으로 응대하는 시스템을 통해 쿠팡이츠의 모든 이용자들에게 한층 더 강화된 서비스와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 같은 지원 시스템을 통해 배달 파트너들은 유연하게 근무하고, 자신의 스케줄을 조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GS가 구하다' 이미지. 사진= GS샵
'GS가 구하다' 이미지. 사진= GS샵

GS샵, 'GS가 구하다' 론칭

GS샵은 실시간 명품직구 서비스 ‘GS가 구하다’를 14일(수) 신규 론칭한다.

'GS가 구하다'는 유럽 부티크에서 업데이트되는 해외 명품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는 모바일 전용 서비스다. GS샵과 GS샵 투자사인 블록체인 명품 큐레이션 플랫폼 '구하다'가 함께 제공한다.

블록체인 명품 큐레이션 플랫폼 '구하다'는 글로벌 명품 부티크의 물류환경 변화 및 재고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독자적인 커머스 연동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또 명품 유통의 모든 과정을 블록체인으로 관리하고, 이를 기반으로 정품 이력조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때문에 'GS가 구하다' 고객들은 유럽 부티크 명품을 실시간으로 조회한 후 품절 및 가격변동 걱정 없이 구매할 수 있다. 가품 우려 없이 정품을 안전하게 구매할 수 있음은 물론이다. 배송은 평균 영업일 기준 5~7일내 받아볼 수 있다.

'GS가 구하다' 론칭을 기념한 특별 이벤트도 준비했다. GS샵은 오는 20일까지 구매하는 고객 전원에게 구매금액의 10%를 적립금(최대 10만원)으로 제공한다. 또한 구매 고객에게 5000원 상당의 스타벅스 상품권을 증정한다. 

5월 13일까지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는 '셀린느 비사체 숄더백'(1명), '마르니 트렁크백'(1명), '버버리 벨트백'(1명)을 추첨을 통해 증정하는 이벤트도 연다.

사진= 롯데마트
사진= 롯데마트

롯데마트, 가격 경쟁 참전... 포인트 5배 적립

롯데마트가 최근 온·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이 벌이는 가격 경쟁에 뛰어들었다고 14일 밝혔다.

15일부터 지난 주 동업계에서 발표한 가공·생활 500개 생필품 최저가에 동가 대응하는 것은 물론, 추가로 오프라인 매장에서 '롯데마트 GO'앱 스캔 결제 시 해당 물품에 대해 엘포인트(L.POINT)를 5배 적립해준다. 다만, 대형마트들의 가격 정책상 생필품의 가격차가 크지 않고 가격 비교에 대한 피로감을 줄이기 위해 일자별·실시간 가격 대응이 아닌, 대형마트의 행사 단위인 주 단위로 가격 대응을 결정했다.

동일한 가격 정책에 더해 롯데마트 쿠폰 전용 어플리케이션인 롯데마트GO(고) 회원을 대상으로 500개 생필품 구매 시 등급 별 기존 적립률의 5배의 엘포인트(L.POINT)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엘포인트(L.POINT)는 500개 상품 구매 시 자동 적립되며, 롯데마트GO(고) 앱을 통해 발급된 전자영수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롯데마트에 방문하는 고객은 500개 생필품을 동업계와 비슷한 수준의 가격에 구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포인트까지 추가로 적립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쇼핑 시 매번 가격 비교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마트 정재우 상품본부장은 "고객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더는 것은 물론 더 큰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다양한 유통 채널들 사이에서 가격에 대한 고민 없이 쇼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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