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경Today-건강] 아이디치과, '아이테로' 가상교정·성장판검사 무료 진행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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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Today-건강] 아이디치과, '아이테로' 가상교정·성장판검사 무료 진행 外
  • 홍성인 기자
  • 승인 2021.04.0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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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디치과
사진=아이디치과

아이디치과, '아이테로' 가상교정·성장판검사 무료 프로모션

아이디치과가 아이테로(iiTero Element 디지털 스캐너) 가상교정을 무료로 진행하고 어린이 치아교정에 집중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어린이치아교정의 중요성과 교정 방법 등을 전달하고자 아이디치과 신사점과 노원점에서 동일하게 진행한다.

9일 아이디치과에 따르면 8~10세는 혼합 치열기로 영구치가 자라기 시작하는 단계다. 이 시기 교정을 진행하면 치열 사이 간격을 균일하게 할 수 있다. 치아의 벌어짐과 덧니를 막고 빠르고 효과적인 교정이 가능해 8~10세는 치아교정 골든타임으로도 불린다.

아이디치과는 자녀의 치아교정을 고민하는 학부모의 선택을 돕기 위해 아이테로 가상 교정을 내원 환자 대상으로 시작한다.

아이테로 가상 교정은 3D 고해상도 치아 이미지를 통해 교정 전과 후의 모습을 1분 이내에 보여준다. 첨단 구강 스캐너로 치아교정 과정까지 확인할 수 있어 자녀의 치아교정을 고민하는 학부모 선택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테로는 정확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교정 정확도가 높아 교정장치 제작 시에도 활용한다.

아이디치과 신사점과 노원점은 어린이치아교정의 중요성과 정확한 치료를 위해 성장판검사도 금번 프로모션에 포함했다. 성장판 검사와 함께 치아교정을 받으면 성인 시기 치아교정과 비교해 결괏값 우수하고 치료 기간을 줄일 수 있다.

성장판검사는 손바닥과 손목의 엑스레이 촬영을 통한 골격 성숙도 등을 평가하는 수완부 방사선 사진 촬영을 통해 진행한다. 이를 통해 잔여성장의 방향을 파악하고 분석해 전체적인 성장을 예상할 수 있는 것. 골격 성장의 부조화를 분석해 조기치료 필요성 등 치료 시기를 객관적 수치로 확인 가능하다.

실제로 8~10세 치아교정을 진행하면 치아 간격 유지에 도움이 되며 유치가 빠진 뒤 영구치가 바르게 자라도록 유도할 수 있다. 주걱턱이나 무턱, 어린이부정교합도 개선할 수 있으며, 바른 치열로 음식을 씹으면서 충치 예방도 가능하다.

아이디치과 이양구 원장(교정과 전문의)은 "어린이의 영구치 '어금니 2개, 앞니 4개'가 가장 먼저 자라는 '2 by 4 appliance'(8~10세) 시기에 영구치를 교정해야 추가로 자라는 영구치가 충분한 공간을 가지고 가지런하게 자랄 수 있다"라며 "이번 아이테로 가상교정과 성장판검사 프로모션을 통해 자녀들의 치아상태를 확인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한미약품
사진=한미약품

한미약품, 세계유방암학술대회서 롤론티스 임상 결과 2건 발표

미국 등 다국가 글로벌 임상 3상을 성공적으로 마친 한미약품의 호중구감소증치료제 ‘롤론티스’가 한국인 대상 효력 검증 분석을 통해 인종간 동일한 약효가 입증됐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한미약품은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유방암학술대회(GBCC)에서 롤론티스의 이 같은 임상 분석 결과 2건을 각각 구두와 포스터로 발표했다고 밝혔다.

올해 10회째를 맞은 세계유방암학술대회(GBCC)는 유방암을 다루는 30여개국 1300여명의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지견을 논의하는 국제 학술대회다.

구두로 발표된 연구 결과는, 두 건의 글로벌 임상 3상(ADVANCE, RECOVER)의 사후 분석 결과로, 롤론티스의 약동학 및 약력학이 한국인과 타 인종간 차이가 없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한미약품은 총 643명의 초기 유방암 환자를 1:1로 무작위 배정해 항암화학요법 다음날 롤론티스 또는 활성대조약을 투여해 진행한 임상 결과를 토대로 한국인 소집단과 전체 모집단을 비교해 분석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활성 대조약 대비 DSN(Duration of Severe Neutropenia, 중증 호중구감소증 발현기간)으로 확인된 롤론티스의 비열등성은 한국인 소집단 분석에서도 차이가 없었다. 다른 주요 2차 평가 변수인 호중구최저점 및 열성 호중구 감소증(Febrile Neutropenia) 발생률 또한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으며, 전반적인 안전성 프로파일도 한국인과 전체 모집단이 유사했다. 이 연구는 GBCC의 우수발표상(Best Presentation Award) 후보로도 지정됐다.

이와 함께 한미약품은 1상 임상 연구 두 건을 토대로, 한국인과 비한국인 간의 롤론티스 투여 용량별 약동학(PK) 및 약력학(PD)을 비교 분석한 연구 결과도 포스터로 발표했다.

분석 결과, 모든 인종에서 비슷한 약동학을 보였으며, 절대 호중구 수(ANC, Absolute Neutrophil Count)와 CD34+ 세포(조혈모세포) 수로 분석한 약력학도 인종간 차이가 없었다. 이는 다수의 글로벌 임상을 통해 증명된 롤론티스의 약동학 및 약력학적 특성이 한국인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될 수 있다는 의미이다.

이같은 결과들을 바탕으로 지난 3월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처는 롤론티스를 한미약품의 첫번째 바이오신약으로 시판 허가했다. 현재 한미약품은 롤론티스의 미국 시판허가를 위해 오는 5월 실시되는 FDA의 평택 바이오플랜트 실사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대웅제약
사진=대웅제약

대웅제약, 의료진 대상 웹 심포지엄 ‘WE CARE 캠페인 시즌2’ 진행

대웅제약은 12일부터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상하부 위장관 손상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위케어 캠페인(WE CARE Campaign) 시즌2’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위케어 캠페인은 의료진들에게 위장관 질환 치료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올해는 의료진 설문조사를 통해 소화기 질환 치료 분야에서 가장 듣고 싶은 주제를 선정해 실제 임상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정보들을 제공할 계획이다.

강의는 의료 전문 포털사이트 닥터빌에서 4월 12일, 27일, 5월 10일, 24일 총 4차례 진행된다. 강의 주제는 ▲헬리코박터 치료의 최신 지견(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범진 교수) ▲점막보호제의 임상적 유용성(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이동호 교수) ▲대장암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강동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차재명 교수) ▲소화기용제 급여기준의 모든 것(김종률내과의원 김종률 원장)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강의는 온라인 라이브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하며, 닥터빌에 접속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라이브 강의 참석이 어려운 경우에는 VOD 다시보기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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