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경Today-식음료] 풀무원, '정백홍 비빔면' 3종 출시 外
상태바
[시경Today-식음료] 풀무원, '정백홍 비빔면' 3종 출시 外
  • 김보라 기자
  • 승인 2021.04.08 16: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풀무원
사진= 풀무원

풀무원, '정백홍 비빔면' 3종 출시

풀무원식품이 여름철 계절면 성수기를 앞두고 '자연은맛있다 정·백·홍 비빔면'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정·백·홍 비빔면은 지난해 8월 말 정·백·홍면을 출시한 이래 약 7개월 만에 선보이는 라면 신제품이자 '자연은맛있다'의 첫 비빔면이다.

풀무원은 여름철 대세인 비빔면을 출시하되 그동안 없던 콘셉트로 차별성을 강조한 비빔면을 기획했다. 정·백·홍 비빔면은 로스팅을 거쳐 진하고 또렷한 끝맛을 내는 새로운 비빔면 시리즈다.

다른 재료를 추가로 넣어 먹는 경우가 많은 비빔면 특성을 반영해 비빔장 중량 정비빔면 50g, 홍비빔면 55g으로, 기존 비빔면 제품들(30~38g)보다 넉넉하게 담았다.

'정비빔면'은 식물성 원료로 만든 비빔면이다. 육류 원료를 첨가하지 않고 사과, 배 등 과일농축액과 고추장을 최적의 시간 숙성해 깔끔한 감칠맛을 낸다. 로스팅 풍미유를 넣어 또렷하고 생생한 맛을 높였다. 여기에 콩에서 얻은 식이섬유인 소이화이버를 함유해 쫄깃한 식감을 완성했다.

'백비빔면'은 고소한 감칠맛이 뛰어난 매실간장 비빔면으로, 빨간색 비빔장이 주도하는 비빔면 시장의 흐름을 바꿀 맵지 않은 하얀색 비빔면이다. 매실, 과일, 채소와 숙성 비법 간장을 조합한 액상스프로 감칠맛을 끌어올렸다. 로스팅 풍미 참기름이 들어가 생생한 맛을 높여준다. 면에도 메밀을 더해 구수한 향미를 낸다. 참깨와 김 고명 건더기 스프도 들어있다.

'홍비빔면'은 강렬한 매운맛이 특징인 하늘초 물비빔면이다.베트남 하늘초를 더한 숙성 양념장이 핵심이다. 넉넉하게 든 비빔장에 물을 타서 먹는 물비빔면 스타일로, 다양한 재료를 추가해도 맛이 연해지지 않는다.

사진= 이마트24
사진= 이마트24

이마트24, 스타벅스 음료 10개 사면 에코백 준다

이마트24가 스타벅스 에코백 선착순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이마트24에서 스타벅스 행사 음료를 구매하고 이마트24 모바일앱 통합 바코드를 스캔하면 음료 1개당 스탬프 1개가 자동으로 생성된다. 이 스탬프를 10개 모은 고객 1500명은 선착순으로 '스타벅스 에코백'을 받을 수 있다.
 
스탬프 개수는 이마트24 모바일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10개를 모은 후 '에코백 받기' 버튼을 반드시 클릭해야 받을 수 있다. 준비된 수량(1500개)이 모두 소진되면 이벤트는 자동으로 종료된다.

이마트24는 "하루에 구매할 수 있는 수량은 제한 없다"며 "고객 1명 당 스탬프는 10개까지만 인정된다"고 주의사항을 전했다.

고객들은 모바일앱에서 에코백 받기 클릭 시 바로 선착순 해당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고객에게는 별도 연락을 통해 에코백을 택배로 발송할 예정이다.

사진= 오리온
사진= 오리온

오리온, 닥터유 '에너지바 호두' 출시

오리온이 고소한 맛을 더하고 당 함량은 낮춘 '닥터유 에너지바 호두'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에너지바 호두는 호두 9.9%와 함께 아몬드, 땅콩 등 견과류 함량을 41%까지 높여 고소한 맛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소말토올리고당, 프락토올리고당 등 두가지 올리고당을 사용해 은은한 단맛을 내는 동시에 당 함량을 낮출 수 있는 최적의 비율을 적용했다. 

올해로 출시 12주년을 맞는 닥터유 에너지바는 '영양 설계' 콘셉트를 기반으로, 견과류, 과일, 시리얼 등 엄선된 원료를 사용해 초코바 일색의 국내 시장에 뉴트리션바 카테고리를 새롭게 개척했다. 지난해에는 중국에서도 출시해 현지 뉴트리션바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에너지바 호두는 맛과 영양을 꼼꼼히 따지는 소비자들을 위해 닥터유만의 '영양 설계'가 이뤄진 제품"이라며 "바깥 활동이 활발해지는 따뜻한 봄이 다가옴에 따라 에너지바를 찾는 사람들도 더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사진= 아워홈
사진= 아워홈

아워홈, 홍콩식 죽 '콘지' 4종 출시

아워홈이 홍콩 로컬푸드 '콘지'를 간편식으로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홍콩 시민들의 대표적인 아침식사 메뉴인 '콘지'는 맵쌀을 갈아서 만든 광둥식 죽으로, 우리나라의 쌀죽과 유사하다.

아워홈이 출시한 콘지 간편식은 ▲소고기콘지 ▲닭고기 콘지 ▲미인 소고기 콘지 ▲미인 닭고기 콘지 등 4종이다. 안남미를 사용해 3시간 이상 푹 끓여 부드러운 식감을 최대한 살렸으며, 고기 고명을 각각 별도 포장해 기호에 따라 즐길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파우치 2종, 컵용기 2종으로 포장 형태를 달리해 선보인다. 파우치 제품은 소고기콘지, 닭고기 콘지 2종이다. 끓는 물 혹은 전자레인지에서 약 3분간 조리하면 완성된다.

컵용기 제품은 미인 소고기 콘지, 미인 닭고기 콘지 2종이다. 각 제품마다 칼로리는 100Kcal 이하다. 컵에 동봉된 고기 고명과 콘지를 붓고 전자레인지에 조리하면 간편하게 홍콩 현지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최대 3개월까지 냉장 보관 가능하다.

사진=hy
사진=hy

hy, 차이797과 중식 밀키트 2종 출시

hy(옛 한국야쿠르트)는 중식당 차이797과 손잡고 밀키트 2종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차이797 밀키트 2종은 ▲잇츠온 남자짜장 ▲잇츠온 해산물 누룽지탕이다. 실제 매장에서 판매 중인 제품으로, '남자짜장'은 차이 797의 시그니처 메뉴다.

초기 개발부터 차이797 전속 셰프들이 참여했으며 백여 번에 걸친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했다. 잇츠온 남자짜장은 푸짐한 돼지고기와 마늘 향의 조화를 위해 원재료 수급에 특히 신경 썼다. 잇츠온 해산물 누룽지탕은 특유의 깊은 맛과 식감을 위한 황금 배합비를 찾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

5월말까지 온·오프라인 상생 이벤트도 진행한다. 온라인몰 프레딧에서 차이797 밀키트 2종 구매 시 탕수육 쿠폰을 지급한다. 차이797 오프라인 매장에서 남자짜장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몰 프레딧에서 확인 가능하다.

사진= 롯데제과
사진= 롯데제과

롯데제과, '꼬깔콘 찰옥수수맛' 출시

롯데제과가 '본가 찰옥수수' 아이스크림과의 협업을 통해 '꼬깔콘 찰옥수수맛'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꼬깔콘에 찰옥수수 파우더를 더한 제품이다. 고소한 맛에 달콤한 맛까지 더해졌다.

포장지 디자인 전면에 아이스크림 '찰옥수수' 제품 디자인을 전면에 배치해 브랜드 간의 협업을 강조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향후 꼬깔콘 찰옥수수맛 출시를 맞아 롯데제과 공식 SNS에 소비자 참여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 CU
사진= CU

CU, 채소 20% 할인 판매... "30일까지 진행"

CU가 고객의 알뜰 쇼핑을 돕기 위해 신규 채소 상품을 도입하고 30일까지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CU에서 판매되는 채소는 대파, 깻잎, 모듬쌈, 매운고추, 오이맛고추 등 총 6종이다. 코로나 이후 자리잡은 집밥 트렌드를 반영해 각 가정에서 주로 사용하는 채소류로 기획됐다.

해당 상품들은 대형마트 대비 최대 55%까지 저렴하다. CU 측은 '농가→중간상→협력사→점포'의 단계를 거치던 4단계의 유통 구조를 '농가 →협력사→점포'로 축소해 중간 마진을 낮췄기 때문에 가격을 낮출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CU는 최상의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전국 농협 중 최우수 채소류 전문 유통 채널인 '만인산농협 산지유통센터'와 손잡았다. 만인산농협은 농산물 품질관리사의 전문적인 관리 하에 전국에 500여 종의 믿을 수 있는 깨끗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CU가 전문 유통센터와 손잡은 이유는 지난해 코로나 이후 근거리 소비문화의 확산으로 집 앞 편의점에서도 채소를 찾는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CU의 연도별 채소 매출신장률을 살펴 보면, 2016년 12.7%, 2017년 19.9%, 2018년 16.3%, 2019년 19.0%로 완만한 증가 추세를 보이다 코로나가 발생한 지난해에는 78.3%로 껑충 뛰며 최근 5개년 중 가장 높은 신장률을 나타냈다.

이러한 소비 트렌드는 올해도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올해 1분기 CU의 채소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대비 26.5% 증가했다.

CU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만인산농협과 협력해 채소 카테고리의 상품 라인업을 더욱 강화하고 앞으로 알뜰 쇼핑 행사를 추가로 기획할 계획이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편의점에서 취급하는 채소가 대형마트 수준으로 다양화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알뜰 구매를 도우며 최근 관련 매출이 크게 오르고 있다"며 "고객의 소비 패턴이 변화함에 따라 편의점은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며 고객 편의를 높이는 중"이라고 말했다.

사진=농심
사진=농심

농심, 배홍동비빔면 4주 만에 700만개 판매

농심은 지난달 11일 출시한 '배홍동 비빔면'이 4주만에 판매 700만개를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배홍동 비빔면은 출시 초반부터 대형마트 등 전 유통점에서 추가 공급 요청이 쇄도했다. 이에 따라 농심은 고속라인에서 배홍동 비빔면을 생산하며, 공급량을 출시 초기 대비 2배 가량 늘려 폭발적인 수요에 발맞췄다. 

배홍동의 인기 비결은 비빔장에 있다는 분석이다. 이미 인스타그램에는 3500여 개에 달하는 배홍동 시식 후기가 올라왔는데 비빔장 맛에 매료됐다는 반응이 많다.

농심 관계자는 "기존 비빔면과 차별화되는 매콤새콤한 비빔장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며 "올해 비빔면 수요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적극적으로 영업, 마케팅활동을 펼쳐 비빔면 시장의 주도권을 잡겠다"고 말했다.

배홍동 비빔면은 배, 홍고추, 동치미를 갈아 숙성해 만든 비빔장이 특징이다. 농심은 전 국민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1년여 간 전국의 비빔국수 맛집을 찾아가고, 최적의 조합을 연구한 끝에 배홍동 비빔면을 완성했다.


관련기사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