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 최문순 강원지사 만나 中小정책과제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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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 최문순 강원지사 만나 中小정책과제 건의
  • 신준혁 기자
  • 승인 2021.04.08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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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중소기업제품 우선구매 확대 협약' 체결
6일 최문순 강원지사(왼쪽)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 '강원도 중소기업제품 우선구매 확대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기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는 6일 강원도 춘천 세종 호텔에서 ‘강원도지사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최문순 강원도지사, 이상천 강원중기청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강원도 중소기업제품 공공조달 등 구매 향상 △강원도 중소기업협동조합 추천 수의계약 활성화 △강원도 소기업 공동사업제품 우선구매제도 활용 등을 지원하고 26개 강원도 출자·출연기관의 참여를 독려하기로 했다.

앞서 중기중앙회와 강원도는 ‘코로나 극복을 위한 강원도 중소기업제품 우선구매 확대 협약’ 체결식을 갖고 지역 중소기업제품 구매 확대 및 판로개척 등을 위한 공동 협력사항을 발표한 바 있다.

중기중앙회는 협동조합 활성화 관련 △협동조합의 강원도 중소기업 지원시책 참여 지원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강원도 기초지자체 조례 제정 및 지원시책 수립을 건의했으며 중소기업협동조합을 위한 강원도의 실질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판로지원을 위해 △강원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제품 구매 확대 △강원도 콘크리트제품 공동전시장 설립 지원 △지역 중소기업제품 판로지원 위한 ‘협동조합 추천제도’ 활용 확대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기업환경 개선과 관련해 △주52시간제 도입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강화 △중소기업 PL보험 가입 지원 △강원형 PPP도입 방안 마련 △외국인 근로자 자가격리시설 지원 등 현안들을 건의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코로나 이후 경제대전환에 대비하기 위해서 양극화 해소와 공정한 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신제3불’의 해소가 필요하다”며 “강원도의 중소기업 지원시책 대상에 협동조합을 포함시켜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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