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첨단소재, 광주비엔날레 카페트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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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첨단소재, 광주비엔날레 카페트 후원
  • 최유진 기자
  • 승인 2021.04.0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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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카페트' 롤 카페트 기준 1034㎡ 후원
"흡음 효과 등 전시장에서 긍정 평가"
사진=효성첨단소재
사진=효성첨단소재

효성첨단소재가 '제13회 광주비엔날레'에 전시관용 카페트를 후원했다고 6일 밝혔다. 2018년 '제12회 광주비엔날레'에 이어 두 번째 후원이다.

'제13회 광주비엔날레'는 이달 1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열린다. 효성은 이번 전시회에 '스완카페트'를 롤 카페트 기준 1034㎡(약 313평 규모) 후원했다. 

'스완카페트'는 효성첨단소재 인테리어 PU가 생산한 것으로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내구성이 뛰어난 나일론을 특수 가공한 뒤 고밀도로 생산한 것이 특징이다. 호텔, 웨딩홀, 오피스 빌딩 등 상업시설은 물론, 자동차에서도 많이 쓰인다. 

이 카페트는 비엔날레 전시관과 국립광주박물관 등 국내외 작가들의 현대미술 작품 전시에 설치됐다. 비디오 상영으로 소음을 최소화해야 하는 전시공간과 작품 특성상 바닥재가 필요한 곳에서 효용성을 발휘해 작가들과 전시관을 찾은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효성첨단소재가 출시한 카페트는 흡음 기능과 경량화가 요구되는 자동차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특히, 사탕수수를 원재료로 한 바이오 카페트 및 자원재활용을 위한 리사이클 카페트를 개발해 전기차 및 수소차에 납품하는 등 친환경 시장 선도에도 나서고 있다. 

광주비엔날레 담당자는 "효성첨단소재가 후원한 카페트로 보다 격조 높은 전시를 완성할 수 있었다"며 "광주비엔날레에 오시는 관람객들께서 작품에 몰입할 수 있는 쾌적한 전시 관람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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