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대학생-문래동 소상공인 대상 '스틸아트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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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대학생-문래동 소상공인 대상 '스틸아트 공모전'
  • 신준혁 기자
  • 승인 2021.04.0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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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5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공모
최우수상 1점에 300만원 등 총 상금 1천만원
수상작, '더샵' 브랜드 아파트 단지에 설치
제2회 포스코건설X문래동 스틸아트 공모전 포스터. 사진=포스코건설
제2회 포스코건설X문래동 스틸아트 공모전 포스터. 사진=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은 대학생들과 서울 문래동 소공인인을 대상으로 '아파트 단지내 스틸아트 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스틸아트 디자인이 가능한 전국 대학교 3학년 이상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포소코건설은 "신진작가를 꿈꾸는 대학생에게 철을 소재로 예술작품을 만드는 기회를 주고, 문래동 소상공인에게는 예술분야 일감을 창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공모전 기획 배경을 설명했다.

공모 기간은 이달 5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이다. 지원자들은 포스코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더샵'을 주제로 한 스틸아트 디자인과 제작도면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포스코건설은 1·2차 심사를 통해 6명의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자들은 문래동 소상공인과 팀을 이뤄, 포스코 철강재를 활용한 스틸아트를 제작한다. 인스타그램을 통한 인기투표와 사내 심사를 거쳐 최우수작 1점에는 300만원, 우수작 2점에는 각 200만원, 장려작 3점에는 각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수상작 6점과 본선 진출작 18점은 서울 신사동에 위치한 더샵갤러리에 2주간 전시된다. 수상작은 전시 이후, 준공을 앞둔 더샵 아파트 단지 로비와 커뮤니티 공간에 설치될 계획이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내용은 이달 5일부터 포스코건설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온라인 공모전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사회구성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같이 짓는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프로젝"라고 소개했다. 이어 “다양한 사회계층과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활동으로 기업시민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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