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대용량 RTD커피 '바리스타룰스 그란데' 출시
매일유업이 대용량 RTD 커피 '바리스타룰스 그란데'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바리스타룰스 그란데는 바리스타룰스 최초의 475ml 대용량 PET 제품이다. 국내 1인 당 커피 음용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대용량 커피에 대한 선호도 덩달아 높아지는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다.
바리스타룰스 그란데는 아메리카노와 라떼 2종이다. 2종 모두 최고 등급 싱글오리진 원두만을 사용했다. 이중 바리스타룰스 그란데 아메리카노는 과테말라 안티구아산 최고 등급 SHB등급 원두를 사용했다. SHB는 'Strictly Hard Bean'의 약어로, 해발고도 1,400m 이상에서 재배된 원두에만 이 등급이 부여된다. 해발고도가 높아질수록 열매가 익는 시간이 길어지고, 많은 성분이 밀도 있게 응축돼 맛과 향이 풍부해진다.
과테말라산 원두 특유의 고소하고 스모키한 견과류 향을 살리기 위해, 매일유업은 특허 받은 워터그라인딩 공법을 사용했다. 워터그라인딩 공법은 수중에서 원두를 분쇄하고 추출하는 공법으로, 원두를 물과 함께 분쇄함으로써 커피 본연의 향미를 그대로 보존할 수 있다. 또 합성 커피향을 첨가하지 않아 산지 고유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바리스타룰스 그란데 라떼는 브라질 세하도 최고 등급 원두인 NY2원두를 사용했다. 300g 당 결점두 수가 4개 이하인 경우에만 최고 등급인 NY2 등급이 부여된다. 커피 맛에 부정적 영향을 주는 결점두 수를 관리함으로써 높은 품질의 커피 맛과 향을 보증하는 것이다. 브라질산 원두는 섬세하고 고소한 밀크초콜릿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매일유업은 고급스러운 단 맛을 위해 여기에 카카오 유래 원료인 카카오허스크를 더했다.
초록마을, 건조 미역의 제철 맞아 '해조류 기획전' 진행
친환경 유기농 브랜드 초록마을이 건조 미역의 제철을 맞아 '해조류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미역을 비롯해 김, 그리고 미역과 함께 먹으면 더 맛있는 식재료 등을 판매한다. 해조류는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등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돼 봄 환절기 면역력에 좋은 식재료다
유기수산 거금도 찰미역은 미역 산지로 유명한 거금도에서 난 쫄깃한 찰미역으로 초록빛이 깊고 진하며 야들야들한 식감이 특징이다. 유기수산물 인증을 받은 미역 원물을 사용했으며 채취, 운송 등을 전후해 수산용 동물의약품 또는 화학약품을 사용하지 않았다.
초록마을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1인 가구를 위해 25g씩 소포장된 먹기 좋게 자른 ‘유기수산 거금도 간편 찰미역’도 판매한다. 또한 취향에 맞게 미역국을 조리할 수 있도록 구수한사골곰탕, 무항생제한우국거리용조각, 국내산전복, 유기농쌀떡국떡 등의 식재료도 함께 선보인다. 이 밖에 유기수산 곱창돌김, 구운 파래김, 간장에 찍어 먹는 유기수산 돌김 등 다양한 해조류 상품을 만날 수 있다.
서울장수, 프로바이오틱스 효모균 담은 생막걸리 유통
서울장수가 프로바이오틱스 효모균 '보울라디'가 담긴 장수 생막걸리를 유통한다고 1일 밝혔다.
보울라디는 지난해 한국식품연구원이 전통누룩 46종을 복원하는 과정에서 발견한 효모균이다. 장 염증 등을 개선하며 전통누룩에서 분리해 막걸리 발효에도 효과가 있다.
서울장수에 따르면 보울라디가 적용된 국산쌀 장수 생막걸리는 750㎖ 한 병에 최소 750억 마리 이상 효모를 함유한다. 생균 형태로 섭취 가능하다. 보울라디는 유산균과 달리 위산이나 담즙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많은 효모가 살아 장에 도달한다. 위산뿐만 아니라 항생제에도 강한 만큼, '비오플' 등 의약품으로도 사용한다.
샘표, 만우절 맞아 '질러 肉PHO' 선봬
샘표의 간식 브랜드 '질러'가 만우절을 맞아 1일 ‘질러 肉PHO’ 기획팩을 선보인다.
질러 肉PHO는 한자 고기 육(肉)과 베트남어로 쌀국수를 뜻하는 포(pho)를 결합한 언어유희로 육포와 쌀국수를 함께 구성한 한정 기획팩이다.
질러 5종은 ▲부드러운 육포 ▲크레이지 핫 육포 ▲직화풍 BBQ ▲갈릭바베큐 육포 ▲빠다콘쓰와 티·아시아키친의 쌀국수 키트(▲하노이 쌀국수 소스 ▲라이스누들 쌀국수면)로 구성됐다. 질러맨 미니 등신대도 포함됐다.
오리온, 0.8mm 극세 생감자칩 ‘콰삭칩’ 출시
오리온이 생감자를 0.8mm 내외로 얇게 썰어 튀겨내 식감을 극대화한 포카칩의 신제품 '콰삭칩'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콰삭칩은 극세로 얇게 잘린 감자가 튀겨지면서 형성된 다양한 비정형(非定型) 모양이 만들어내는 독특하면서도 차별화된 식감이 특징이다. 입 안에서 가볍게 씹힐 때 '콰삭' 하면서 나는 소리를 제품명에도 담아냈다.
오리온은 감자칩이 얇으면서도 크리스피하게 씹히는 독특한 식감을 구현하기 위해 새로운 설비를 도입, 오리온만의 특수 공법을 개발해 적용했다. 최근 고급 식재료로 인기를 끌고 있는 '트러플솔트맛'과 새콤달콤 중독적인 맛의 '사워어니언맛' 2종으로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