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중소기업중앙회 방문 '현안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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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중소기업중앙회 방문 '현안 청취'
  • 신준혁 기자
  • 승인 2021.03.3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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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 등 40여명과 면담
중기 대표들, 오 후보에게 '현안 과제집' 전달
"중소기업, 소상공인 위한 서울 만들어 달라"
31일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이 서울 본부를 방문한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오른쪽)에게 '중소기업, 소상공인 현안 과제집'을 전달했다. 사진=중기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은 31일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에게 중소기업·소상공인 현안 정책과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오세훈 후보는 이날 오전 김성태 공동선대위원장과 한무경 중소기업위원장, 윤창현 의원 등과 함께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본부를 방문했다. 오 후보와의 면담 자리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을 비롯 권혁홍 한국제지공업협동조합 이사장, 황인환 서울자동차정비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서울지역 업종별 중소기업·소상공인 대표, 행복한중기씨 중소기업서포터즈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중기·소상공인 대표들은 △미래 자동차 애프터마켓 선점을 위한 복합단지 구축 △100년 장수기업 육성을 위한 서울시 '기업 승계 지원 조례' 제정 △고척 스카이돔과 공구종합상가 연계성 강화를 위한 환경개선 등을 건의했다. 이어 지역 현안을 담은 중소기업·소상공인 현안 과제집을 전달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서울시가 기업을 옥죄는 규제를 타파하고 양극화 해소를 위한 공정한 경제 생태계를 구축해, 세계적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발돋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하고 일자리가 늘어나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좋은 정책을 많이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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