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비즈코리아, '온라인 직접 수출 정부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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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비즈코리아, '온라인 직접 수출 정부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 최지흥 기자
  • 승인 2021.03.31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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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라켓' 플랫폼 통해 해외 진출 지원
업체당 280만원 수출지원금 제공
사진=포비즈코리아
사진=포비즈코리아

이커머스 솔루션 대표기업 포비즈코리아가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직접 수출 판매 및 마케팅 창구로 나섰다. 포비즈코리아는 누구나 쉽게 쇼핑몰을 제작해 국내외에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유통 플랫폼 '릴라켓'을 론칭해 주목받은 기업이다.

포비즈코리아는 지난 5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주관하는 '2021 온라인 직접 수출 지원 사업 전문기업'으로 선정돼 해외 진출 희망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은 4월 5일까지 1차 150개 기업을 선정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선정된 기업에게는 상품 판매 및 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업체당 280만원의 수출지원금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해외 진출 희망 기업은 자기 부담금 없이 포비즈가 제공하는 ‘릴라켓’ 플랫폼으로 라자다, 쇼피 등의 오픈 마켓과 연동해 상품을 판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현지 인플루언서 등과 연결해 등록된 상품의 판매를 촉진시키는 SNS 체험단 리뷰 및 각종 라이브 방송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미 확보된 빅 셀러 및 국가별 전문 리셀러, 카테고리별 전문 리셀러를 매칭해 판매 규모를 넓힐 예정이다.

사업 종료 후에도 신청한 중소기업들과 공급사 파트너십을 맺고 중국, 일본, 북미 지역의 전문 판매자 및 글로벌 마케터와 연계한 해외 판매를 지속할 예정이다.

포비즈코리아 이재일 부사장(릴라켓 사업본부 본부장)은 “해외시장에 대한 낮은 이해도와 고객과의 소통 부재 및 초기 비용 부담으로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에 분명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2016년부터 플랫폼 연동을 통해 라자다, 쇼피, 큐텐, 줌 등에 뷰티, 패션 제품을 지속적으로 판매해 온 경험이 있는 만큼 해외 판매 노하우를 중소기업과 공유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성공 모델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포비즈코리아의 유통 플랫폼 릴라켓은 동남아 및 러시아, 중국, 일본 등 19개 글로벌 제휴 채널에 연동 판매를 진행 중이다. 지난해부터는 브랜드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릴라켓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우수한 국내 중소기업 상품들을 모아 릴라켓에 등록 후, 해외 현지 전문 판매자들과 매칭해 재판매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K-아이템 허브'로 자리매김하는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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