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소외계층에 태블릿PC 2100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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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소외계층에 태블릿PC 2100대 전달
  • 오창균 기자
  • 승인 2021.03.3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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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으로 나눔 실천하는 민족은행 될 것"
(왼쪽부터) 신종현 농협재단 사무총장과 남재원 농협은행 마케팅부문 부행장이 소외계층 태블릿PC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은행 제공
(왼쪽부터) 신종현 농협재단 사무총장과 남재원 농협은행 마케팅부문 부행장이 소외계층 지원 태블릿PC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은행 제공

NH농협은행은 코로나 사태로 교육사각지대에 직면한 소외계층 아동 지원을 위해 3억5,000만원 상당의 태블릿PC 2,100여대를 농협재단에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달된 태블릿PC는 농협은행에서 업무용으로 3년간 사용해온 갤럭시탭S3 기기다. 오작동 여부 확인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과정을 거쳐 재포장됐다. 

점검 과정 중 500여대의 기기에서 비밀번호 분실 등의 사유로 초기화 오류가 발생했으나 기부라는 소중한 가치에 공감한 삼성전자서비스가 이를 무상으로 처리해줬다는 설명이다.

남재원 농협은행 마케팅부문 부행장은 "비사용 자산 기부를 통해 소외계층 아이들의 교육기회 확대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든든한 민족은행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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