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친환경 ESG '나無통장' 캠페인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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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친환경 ESG '나無통장' 캠페인 시행
  • 오창균 기자
  • 승인 2021.03.30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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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구하신 분' 그린배지 부여
사진=신한은행 제공
사진=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은 종이 사용 줄이기를 통해 친환경 ESG 경영을 실천하는 나무통장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나무통장 캠페인에 대해 나는 종이통장을 발급하지 않는다는 뜻의 ‘나(는) 無(무)통장’과 ‘종이 사용을 줄여 나무를 살리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나무통장 캠페인은 연말까지 진행된다. 개인이나 개인사업자 고객이 입출금예금, 거치·적립식 예금 개설 시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 참여 고객에게는 신한 쏠(SOL) 접속 시 ‘지구를 구하신 분’ 그린배지가 부여된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10월 종이통장 없이도 본인 확인을 통해 영업점 거래가 가능한 무통장 프로세스를 도입했다. 나무통장 발행 고객도 영업점에서 모든 거래를 할 수 있다.

또한 신한은행은 캠페인에 참여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4월 말까지 마이신한 2,000포인트(선착순 3,000명)와 텀블러 교환용 커피빈 모바일 상품권(추첨 100명)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종이통장의 사용을 줄이는 것이 실제 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환경보호 활동이라는 점을 알리기 위해 캠페인을 시작하게 됐으며 나무통장 발행을 통해 지구를 구하는 환경보호에 참여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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