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지브리 감성 담은 게임 '제2의 나라' 내달 14일 사전등록 시작
상태바
넷마블, 지브리 감성 담은 게임 '제2의 나라' 내달 14일 사전등록 시작
  • 최유진 기자
  • 승인 2021.04.01 14: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레벨파이브 기획·제작, 지브리스튜디오 작화
지브리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제작
RPG 게임 '니노쿠니' 모바일버젼 계승作
사진=넷마블
사진=넷마블

넷마블이 RPG 게임 '제2의 나라: Cross Worlds'(이하 제2의 나라)의 사전등록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전등록 시작일은 다음달 14일이다.

초대형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로 준비 중인 '제2의 나라'는 레벨파이브가 기획 제작하고 지브리스튜디오가 작화를 맡았다. 특히 이번 작품은 거장 음악가 '히사이시 조'가 참여한 RPG(역할수행게임) '니노쿠니'를 모바일로 계승한 작품이다.

'제2의 나라' 작화를 맡은 지브리 스튜디오는 전 세계 1억명 이상의 팬덤을 보유한 유명 애니메이션 제작사다. 애니메이션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의 제작을 맡았다.

'제2의 나라'는 두 개의 세계를 오가는 스토리와 지브리의 철학이 담긴 세계관이 조화롭게 녹아 들어있다. 특히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카툰렌더링의 3D 그래픽과 수준 높은 컷신을 앞세워 원작의 감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넷마블의 이번 신작은 수십 여종의 이마젠을 통해 수집·전략의 재미를 선사한다. 맵 곳곳의 오브젝트와 하나의 나라를 만드는 '킹덤' 등으로 이용자들간의 다양한 소통과 커뮤니티 생성도 기대중이다.

'제2의 나라'는 2016년 출시해 국내외 모바일 게임시장에 변화를 이끈 '리니지2 레볼루션' 핵심 개발진들의 두 번째 대형 프로젝트다. 국내를 넘어 일본, 대만 등 해외시장에서도 성공이 기대되는 작품으로 꼽한다.

넷마블은 다음달 14일 오전 11시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제2의 나라'를 상세히 소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미디어 쇼케이스는 유튜브 채널 '넷마블TV',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관련기사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