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경Today-식음료] 롯데제과, 코로나 취약 계층에 제품 기부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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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Today-식음료] 롯데제과, 코로나 취약 계층에 제품 기부外
  • 김보라 기자
  • 승인 2021.03.2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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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롯데제과
사진= 롯데제과

롯데제과, 코로나 취약 계층에 과자 1만 2000박스 기부

롯데제과가 사회복지단체와 군부대에 제품을 기부하며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롯데제과는 이날 스낵 '에어베이크드' 800여 박스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 이번에 기부한 제품은 경기도 여주시의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에 전달돼 코로나 취약 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롯데제과는 올 초부터 코로나 시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다. 전국푸드뱅크, 희망을나누는사람들, 밀알복지재단, 대한적십자 등의 사회복지단체에 빼빼로, 카스타드, 몽쉘 등 다양한 과자 1만2000여 박스를 기부했다.

이들 제품은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코로나 생활치료센터의 환자와 의료진 등에 전달된다. 또 롯데제과는 코로나 시국에 고생하는 국군 장병을 위로하기 위해 육군 제17보병사단에 과자 1600여 박스를 전달했다.

사진= 동원산업
사진= 동원산업

동원산업, 300kg 초대형 참다랑어 해체쇼 진행

동원산업이 28일까지 현대백화점 서울 신촌점에서 300kg 초대형 북대서양 참다랑어 해체쇼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참다랑어는 동원산업이 지난해 11월 북대서양 아이슬란드 인근 해역에서 어획한 것으로, 마리당 무게가 평균 200kg이 넘으며 최대 300kg에 달한다. 대부분의 북대서양 참다랑어는 참치 수요가 많은 일본에 수출하고, 국내에서는 현대백화점을 통해 한정 수량 판매한다.

고위도 북대서양의 참다랑어는 10℃ 전후의 낮은 수온에서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지방층이 두껍고, 육질이 단단해 최고급 횟감으로 평가받는다. 전 세계에서 잡히는 참다랑어 중 0.7%에 불과할 정도로 희소가치가 높아 일반 횟감인 눈다랑어, 황다랑어의 4~5배 비싼 가격에 거래된다.

이번 행사는 참치 전문가가 현장에서 직접 참다랑어를 해체하고, 해체한 횟감을 소비자들에게 최대 40% 할인가로 판매한다. 이날부터 28일까지 현대백화점 신촌점을 비롯해 킨텍스점(4월 2~4일), 무역점(4월 9~11일), 디큐브점(4월 16~22일), 판교점(4월 23~29일), 목동점(4월 30~5월 2일) 등 6곳에서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 대상.
사진= 대상.

대상, 네이버 '브랜드 데이·라이브방송' 진행... 최대 57% 할인

대상이 28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네이버 브랜드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상의 다양한 상품을 최대 57%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대표브랜드 '청정원'과 '종가집'을 비롯, 온라인 전문 브랜드 '집으로ON'과 '라이틀리'까지 총 4개 브랜드의 스마트스토어에서 진행된다. 청정원과 종가집 스마트스토어에서는 특별 라이브 방송을 통한 판매도 예정돼 있다.

먼저, 청정원 스마트스토어에서는 청정원의 인기 상품 ▲안주야 논현동포차 스타일 11종 ▲안주야 홈펍 튀김안주 3종 ▲야식이야 통살치킨 4종 ▲마시는 홍초 시리즈 5종 ▲츄앤 인기 4종 ▲스파게티소스 3종 등 판매한다. 종가집 스마트스토어에서는 ▲행복이온 포기김치 10kg ▲맛김치 ▲총각김치 ▲열무김치 ▲전라도 포기김치 등을 행사상품으로 내놨다.

또 집으로ON 스마트스토어에서는 ▲마무리볶음밥 ▲핫도그 ▲크로아상 냉동생지를, 라이틀리 스마트스토어에서 ▲곤약볶음밥 ▲밥이 될 곤약 ▲곤약면 ▲한끼소고기 등을 준비했다.

다양한 추가 할인 혜택과 증정 이벤트도 마련했다. 28일 하루 동안 청정원 제품을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중 5명을 추첨해 신세계 모바일 쿠폰 3만원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각 스마트스토어의 '스토어찜'과 '소식알림'을 신청하는 고객에게는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이 지급된다.

이외에도 특별 라이브 방송도 총 2회 진행된다.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1시간 동안 종가집 스마트스토어에서는 종가집 인기 김치 8종 중 3종으로 구성한 6가지 특가상품을 선보인다. 

오후 8시부터 9시까지는 청정원 스마트스토어에서 안주야 라이브 방송이 진행될 예정이다. 안주야 11종으로 구성한 6가지 특가상품을 판매한다. 방송 중 해당 상품을 하나 구입할 때마다 안주야 홈펍스타일 닭근위튀김을 추가로 증정하며, 네이버페이 포인트도 3% 추가 적립 받을 수 있다.

사진= 프레시웨이
사진= 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 "전국 101개 육아종합지원센터에 친환경 먹거리 제공"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가 전국 시군구 육아종합지원센터협의회와 지역사회 어린이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25일 경상북도 문경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상호 교류 및 협력에 관한 업무' 협약식이 진행됐다. 이날 배찬 CJ프레시웨이 키즈사업부장, 김현익 육아종합지원센터협의회 회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영유아의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CJ프레시웨이는 자사 키즈 전용 브랜드인 아이누리를 통해 다양한 친환경 농산물로 메뉴와 간식 등을 구성하며, 협의회는 이를 전국 시군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 제안하게 된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사회 육아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으로 관할 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지원·관리 및 가정양육 정보 ▲보호자에 대한 맞춤형 지원 ▲시설보육 및 가정양육 관련 정보 ▲시간제 보육서비스 ▲급·간식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2020년 기준 전국 101곳에 이른다.

사진= 풀무원.
사진= 풀무원.

풀무원, 얄피만두로 매출 115% 성장... "매출 약 1400억원"

풀무원식품는 '얇은피꽉찬속 만두'가 히트하면서 지난해 전체 냉동만두 매출이 1370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얄피만두 출시 전 2018년보다 115% 성장한 것으로, 풀무원은 얄피만두로 냉동만두 매출을 2년 만에 2배 이상 끌어올린 것이다.

풀무원은 2019년 얄피만두를 출시하면서 처음으로 냉동만두 매출 1000억원을 넘어섰다. 리서치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때 국내 냉동만두 시장도 처음으로 5000억원을 돌파했다.

얄피만두는 0.7mm 초슬림 만두피를 앞세워 눈길을 사로잡고, 돼지고기와 배추김치, 깍두기 등으로 채운 속으로 소비자를 사로잡았다. 

이후 대부분의 냉동만두 신제품은 얇은피 콘셉트를 앞세웠다. 국내 냉동만두 시장은 활기를 띄면서 지난해 5455억원까지 성장했고, 풀무원은 얇은피꽉찬속 교자만두 2종 등을 새롭게 선보이며 냉동만두 매출을 1400억원에 가깝게 끌어올렸다.

풀무원은 얄피만두를 출시하면서 MZ세대 이용률이 높은 온라인 판매를 강화했다. 풀무원의 냉동만두 온라인 매출 비중은 2%에 불과했지만, 얄피만두 출시 첫해 12%로 치솟았고 지난해에는 22%까지 온라인 매출 비중을 확대했다. 올해는 온라인 매출 비중이 30%를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

풀무원은 지난해 '얄피만두 웹드라마'를 제작해 MZ세대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얄피만두 캐릭터 '얄피'와 '교자'가 신입사원으로 등장해 젊은 직장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회사 생활 에피소드를 재치있게 풀어냈다.

풀무원식품 관계자는 "냉동만두는 시장규모가 5000억원을 넘어서면서 라면과 함께 가정 필수품목이 된 대표적인 가정간편식이 됐다"며 "MZ세대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풀무원 얄피만두 충성 고객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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