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아카데미는 급변하는 입법 생태계 속 기업·기관들의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위한 ‘국회 커뮤니케이션 전략 과정 1기’를 5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여의도아카데미와 재단법인 굿네이션스가 공동 주최하는 국회 커뮤니케이션 전략 과정은 전·현직 국회 보좌관과 변호사들이 기업 대관업무 담당자들의 실무를 돕는 교육 과정이다. 

프로그램은 ▲국회의 권한과 의사결정 시스템 ▲국회 입법과정의 이해와 대응전략 ▲국정감사 이해와 리스크 관리 전략 ▲국회 예산심사과정의 이해와 예산확보 전략 ▲우호적인 규제 및 제도 조성 전략 ▲성공적인 대국회 업무수행을 위한 실천 전략 등으로 구성됐다. 

심정우 여의도아카데미 대표를 비롯한 국회 전·현직 보좌관, 서보건 법률사무소 다름 변호사, 문병윤 법무법인 소울 변호사가 강의를 진행한다. 

모집 대상은 국회 대응을 담당하는 전략·기획·법무·홍보 관련 기업 임직원, 입법부 역할의 변화와 대응에 관심이 있는 기관 관계자들이다. 과정은 5월 14일 오후 1시부터 5시, 15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이틀간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진행된다.

심정우 대표는 "포스트 코로나에 따라 기존 패러다임의 변화가 가속화되는 것은 물론 재·보궐 선거와 대선을 앞두고 있어 2021년 입법 생태계는 다양한 변수들이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회 커뮤니케이션 전략 과정을 통해 기업·기관 관계자들이 외부 변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소통하는 상생하는 장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회 커뮤니케이션 전략 과정에 참여하면 국회 ESG 정책포럼 가입 자격이 부여된다. 이틀간의 교육 과정에 모두 참여하는 경우에는 재단법인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신청은 재단법인 굿네이션스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