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17일 부산 남구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아름다운 중소기업 나눔콘서트 in Busan'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 손인국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와 지역 중소기업인, 근로자, 소상공인 등이 참석했다.

콘서트는 '그래도 봄은 온다'를 주제로 서울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 하모니합창단, 소프라노 박성희 등의 공연이 이어졌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코로나로 경험하지 못한 위기의 터널을 지나고 있는 중소기업인들의 마음을 위로해드리고자 이번 콘서트를 준비했다”며 “이럴 때 일수록 힘든 이웃들을 둘러보는 여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