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 펀딩' 4천% 달성한 향수, 핸드크림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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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 펀딩' 4천% 달성한 향수, 핸드크림으로 나온다
  • 최지흥 기자
  • 승인 2021.03.1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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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데니끄, 꼬모엘라 퍼퓸드 핸드크림 4종 펀딩
'향+가격+품질+레이어링' 최적화 핸드크림
맞춤형 향수 키트 론칭 준비
사진=에데니끄
사진=에데니끄

향수 전문 제조사 에데니끄가 15년 기업의 노하우를 녹여낸 핸드크림 4종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에데니끄 김온유 대표는 향수 불모지 속에서 오랜 시간 해외 유명 브랜드 근무 경력과 확고한 기술력, 전문가적인 시각과 감각으로 국내 향수 시장을 이끌어왔다.

지난해 말에는 향수 브랜드 꼬모엘라를 통해 ‘향+가격+품질+레이어링’ 등을 만족시키는 꼬모엘라 오드퍼퓸 4종(마그니피코, 버가미아, 터치, 디어마틸다)을 와디즈 펀딩을 통해 출시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이 펀딩에는 4,046%라는 놀라운 기록을 달성했다. ‘모든 것을 만족시킬 나를 표현하는 진짜 쉬운 향수’를 컨셉으로 출시된 꼬모엘라의 향수 4종은 지난해 10월 19일부터 11월 9일까지 진행된 와디즈 펀딩을 통해 4,046% 달성에 이어 앵콜 펀딩에서도 2000% 이상을 기록했다.

에데니끄는 이 여세를 몰아 꼬모엘라 오드퍼퓸 4종 향을 그대로 담은 꼬모엘라 퍼퓸드 핸드크림 4종을 와디즈 펀딩에 다시 한 번 선보일 예정이다. 새롭게 출시되는 핸드크림 4종은 풍부한 향과 뛰어난 보습력, 산뜻한 마무리감이 특징이다, 개성 넘치는 향을 그대로 담아 사계절 내내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와디즈 펀딩은 향수와 핸드크림을 함께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오드퍼퓸 1개 정가는 39,000원이지만 펀딩가는 26,000원으로, 핸드크림 정가는 6,900원이지만 펀딩가는 5,100원에 선보인다. 펀딩은 이달 16일 오후 2시에 시작해 4월 2일 자정에 마감되며 4월 중순에 발송된다.

에데니끄 김온유 대표는 “에데니끄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조향뿐만 아니라 향 관련 제품을 전문으로 제조하는 회사로 지난 15년간 국내외 유명 화장품, 생활화학제품, 동물용의약외품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했다”면서 “지난해 론칭한 향수 4종과 이번에 선보이는 핸드크림 모두 그동안의 노하우를 모두 담은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제품 개발 단계부터 대중과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향 문화를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기획된 제품”이라면서 “이번 핸드크림 이후에는 맞춤형 향수 키트를 론칭해 더욱 많은 이들이 편안하게 좋은 향수를 만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진=에데니끄
사진=에데니끄

한편 꼬모엘라 오드퍼퓸 4종과 핸드크림 4종은 어떤 스타일이나 연출도 가능한 데일리 향수로 개발됐으며, 5~6시간 지속되는 풍부한 향이 장점이다. 고품질의 부원료와 높은 그레이드의 향료를 사용해 제조됐으며, 제조사만이 가질 수 있는 가격대 또한 특징이다.

향별로 살펴보면 ‘마그니피코’는 파인애플과 블랙커런트의 이국적인 느낌과 부드러운 머스크, 오크모스를 조합한 향으로 진취적이고 도전적인 면모를 가진 도시남, 도시녀를 떠오르게 한다. ‘터치’는 고급스러운 튜베로즈와 자스민의 화이트 플로럴 브렌딩, 부드러운 머스크와 샌달우드가 더해져 비누와 같이 깨끗하면서도 살결과 같이 센슈얼한 이미지가 느껴지는 향이다. ‘버기미아’는 싱그러운 버가못과 짜릿한 레몬이 어우러져 상큼하고 경쾌한 하모니를 만들고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하는 리프레쉬 향이다. ‘디어 마틸다’는 살구와 복숭아를 베어 문 듯 쥬이시한 향기가 달콤한 미소를 짓게 만들고 포피와 시클라멘의 사랑스러운 플로럴 향기가 소녀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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