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100년 운용 치매대비신탁'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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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100년 운용 치매대비신탁' 출시
  • 오창균 기자
  • 승인 2021.03.1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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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대비 통합자산관리 계좌
안정적 노후자산관리 원스톱 제공
사진=하나은행 제공
사진=하나은행 제공

하나은행은 노후 대비 자산관리 신상품 '100년 운용 치매대비신탁'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100년 운용 치매대비신탁은 지난해 3월 출시한 생활관리형 신탁상품인 안심행복신탁에 자산운용기능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건강한 시기에는 적립·자산운용을 통해 수익을 추구하고 자금 관리가 필요한 때에는 상황에 맞게 ▲상속 ▲안심 지급 ▲노후 케어 ▲생활비 지급 등 종합생활관리를 제공한다.

신규 가입은 100만원부터 가능하다. 추가 입금과 운용은 제약없이 자유롭게 설정하면 된다. 특히 하나의 신탁계좌로 정기예금부터 투자상품까지 다양한 운용자산을 한 계좌로 운영하는 통합자산관리가 큰 장점이라는 설명이다.

이원주 하나은행 연금신탁그룹장은 "치매 인구 증가로 가족 간 갈등과 고민이 새로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이번 상품을 통해 고객들이 체계적인 관리와 함께 행복한 노년을 맞이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2010년 4월 금융권 최초로 유언대용신탁인 '하나 Living Trust'를 출시한 이후 치매안심신탁, 장애인신탁, 후견신탁 등 다양한 자산관리 플랜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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