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석주 롯데건설 대표, MZ세대 소통 위해 '주니어 보드'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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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석주 롯데건설 대표, MZ세대 소통 위해 '주니어 보드' 신설
  • 신준혁 기자
  • 승인 2021.03.1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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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석주 대표와 20~30대 직원들로 구성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첫 번째 줄 왼쪽에서 네 번째)가  주니어보드 구성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첫 번째 줄 왼쪽에서 네 번째)가 주니어보드 구성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은 10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소재 본사에서 기업문화 개선을 위해 ‘엘-주니어 보드' 구성원들과 타운 홀 미팅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미팅에서 하 대표와 엘 주니어 보드(이하 주니어 보드) 구성원은 롯데건설의 비전과 기업문화 개선 등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주니어 보드는 본사와 현장에 근무하는 20~30대 직원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기업의 중심축에서 조직을 이끌 구성원인 동시에 MZ세대로 변화하는 소비 형태를 이해하고 미래산업 주요 고객까지 대표하는 세대다.

롯데건설은 주니어 보드를 통해 젊은 세대 트렌드를 기업문화에 접목하고 '2030세대' 직원들의 목소리를 수렴해 업무 프로세스에 적용할 예정이다. 특히 하 대표와의 핫라인을 구축하고, 매달 자유 토론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MZ세대와 융합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주니어 보드를 신설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 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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