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슬레저 뷰티 시장 개척... 젝시믹스, 화장품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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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슬레저 뷰티 시장 개척... 젝시믹스, 화장품 사업 본격화
  • 최지흥 기자
  • 승인 2021.03.09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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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메틱 랩 통해 색조 화장품 론칭
고객 1,749명을 대상 빅데이터 통한 개발
1차 사전판매 초도 3000개 6시간 만에 완판
사진=젝시믹스
사진=젝시믹스

국내 대표 레깅스 브랜드 중 하나인 젝시믹스가 화장품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9일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는 색조 화장품으로 구성된 코스메틱 라인을 새롭게 론칭하고 첫 특가 판매에서 초도 매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젝시믹스가 코스메틱 론칭을 기념해 실시한 사전 특가 판매프로모션에서 첫 제품인 립틴트 2종은 6시간 만에 초도물량 3,000개가 완판됐다. 2차로 진행된 프로모션에서도 준비된 3,000개 물량이 모두 소진되는 등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젝시믹스는 지난 2년간 전문 핵심인력으로 구성된 코스메틱 랩(LAB)을 만들어 제품 개발 연구와 테스트를 진행해 왔다. 이와 함께 젝시믹스 고객 1,749명을 대상으로 핵심 타깃이 선호하는 화장품 컬러, 발색력, 텍스처, 발림성, 가격 등에 대해 면밀히 조사하고 제품 개발에 이를 반영했다.

탄생된 제품은 ‘벨벳크림 립틴트’, ‘젤리볼륨 립틴트’ 2가지 라인업으로, 립 제품 선택 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발색력, 보습력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운동을 할 때나 마스크를 쓰고 벗는 과정에서 립 컬러가 지워지지 않도록 50명의 품평단이 300번 이상 테스트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무광 텍스쳐인 ‘벨벳크림 립틴트’는 매트한 제형으로 입술 주름 사이사이를 메워주듯 얇게 펴발라지며 변색 없이 오랜시간 선명하게 발색이 유지된다. 또한 ‘젤리볼륨 립틴트’는 보습과 플럼프 성분으로 구성된 히알핏콤플렉스를 함유해 건조한 입술 주름을 매끈하고 촉촉하게 커버해주는 것은 물론 볼륨감도 한층 부각시켜 준다. 얼굴에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레드, 핑크 컬러를 비롯해 데일리로 사용할 수 있는 내추럴한 분위기의 MLBB(My Lips But Better) 색상까지 라인업 별 8가지 컬러로 총16가지 제품이 출시돼, 웜톤, 쿨론 등 피부톤에 따라 색상 선택이 가능하다.

사진=젝시믹스
사진=젝시믹스

젝시믹스 이수연 대표는 “고객들에게 보다 완벽한 제품을 보여주자는 마음으로 화장품 연구개발에 많은 공을 들여왔다”며 “향후에도 운동 시 땀에 지워지지 않는 고정력이 좋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으로 애슬레저 뷰티라는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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