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준학 농협은행장, 청년 창업농 지원 간담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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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학 농협은행장, 청년 창업농 지원 간담회 실시
  • 오창균 기자
  • 승인 2021.03.0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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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농업인 정착 지원에 최선 다할 것"
권준학 농협은행장(오른쪽)이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청년 농가에서 간담회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농협은행 제공
권준학 농협은행장(오른쪽)이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청년 농가에서 간담회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농협은행 제공

권준학 NH농협은행장은 8일 경기도 포천시에서 양돈 스마트팜 신축을 통해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 농가를 방문해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금융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신축 예정인 95팜농장의 최성규 대표는 한국농수산대를 졸업하고 아버지의 양돈 농장에서 실무경험을 쌓은 후계 농업인이다. 농협은행의 청년농업인 생애주기컨설팅과 금융지원을 통해 모돈 240두 규모의 양돈 스마트팜을 연내 완공할 계획이다. 2022년 비육돈 5900두 출하를 목표로 사업을 준비 중이다.

농협은행은 청년농업인을 위해 농장 마련, 판로 개척, 영농 지도 등을 지원하는 생애주기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사업계획 수립단계부터 사후관리까지 영농 전 단계에 걸쳐 농업인을 전방위 지원한다.

권준학 행장은 "95팜 농장의 조속한 창업과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기원하며 최성규 농업인의 사례는 창업농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큰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농협은행은 대한민국의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들이 농업·농촌 현장에 성공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지원과 컨설팅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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