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1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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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1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 선정
  • 신준혁 기자
  • 승인 2021.03.0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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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용찬 은성정밀인쇄·정연경 하나비젼씨스템즈 대표
석용찬 은성정밀인쇄 대표(좌)와 정연경 하나비젼씨스템즈 대표. 사진=중기중앙회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는 1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석용찬 은성정밀인쇄 석용찬 대표이사와 정연경 하나비젼씨스템즈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석 대표는 1987년 플라스틱 포장용기를 생산하는 화남인더스트리를 설립한 이후 30여 년 간 연구개발(R&D)과 생산설비 확충을 통해 국내 유일의 저발포 시트(C-Fine)를 생산하는 등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2013년에는 UV특수인쇄 패키지업체인 은성정밀인쇄를 인수해 토탈 패키지 솔루션체계를 갖추고 신소재, 신기능 포장소재 개발과 FSC(산림경영시스템)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파주시 기업인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파주 관내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원과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발전 사회에 기여했으며 지난해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 또한 한국플라스틱포장용기협회 회장과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회장을 겸임하며 패키징 산업의 발전과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 대표가 경영하는 하나비젼씨스템즈는 1993년에 설립돼 7종의 특허 개발을 바탕으로 친환경 엘리베이터 에어컨과 공기청정기능이 내장된 공기청정형 엘리베이터 에어컨을 개발해 국내 최초로 CA인증을 획득했다.

정 대표는 고객과의 직계약으로 유통구조를 개선해 서비스 개선과 매출 증대를 이뤄냈다. 지난해에는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에 참여하는 등 스마트공장 사업을 시작했다. 

2015년부터는 외국인 근로자를 포함한 모든 직원을 정규직으로 고용했고, 경력 관리와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 연1회 해외 워크숍을 실시해 해외시장 개척에 힘쓰고 있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은 중기중앙회와 중기부가 모범적인 중소기업인상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인을 발굴·포상하는 제도"라며 "차기 신청접수는 4월 실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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