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ESG경영 80개 과제 실천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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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ESG경영 80개 과제 실천 완료
  • 김태영 기자
  • 승인 2021.03.0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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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체계 다각화로 80억원 예방 성과
신한카드가 그룹 ESG전략과 연계해 지난해 총 80개의 ESG 실천 과제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실천 과제 완료를 기념해 개최된 시상식에 참석한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왼쪽 첫번째)이 ESG 우수 사례로 선정된 직원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신한카드 제공
신한카드가 그룹 ESG전략과 연계해 지난해 총 80개의 ESG 실천 과제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실천 과제 완료를 기념해 개최된 시상식에 참석한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왼쪽 첫번째)이 ESG 우수 사례로 선정된 직원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신한카드 제공

신한카드가 그룹 환경·사회·지배구조(ESG)전략과 연계해 지난해 총 80개의 ESG 실천 과제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이 중 6개의 우수 사례를 선정해 중구 을지로 본사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 등 우수과제를 수행한 부서장과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최우수 사례로는 서울지방경찰청·안랩과 보이스피싱 예방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금융사기피해 예방 관리체계 고도화를 구축한 과제가 선정됐다. 신한카드는 안랩 기술이 적용된 보이스피싱 방지 보안 솔루션을 신한페이판 애플리케이션(앱)에 적용하고 인공지능(AI) 기반 보이스피싱 예방 앱을 론칭하는 등 관리체계 다각화를 통해 연간 약 80억원의 사고예방 성과를 창출했다.

우수 사례로는 페이퍼리스(Paperless) 시대에 따라 연간 90만건의 종이 사용량을 감축한 '모바일 컨텐츠 기반 디지털 심사발급'과 을지로 골목길, 대구서문시장 환경 개선을 추진한 '히어로(Here:路)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디지털 아름인도서관' 구축과 디지털 플랫폼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 등의 보호를 위한 '금융취약계층 전담 프로그램', 10개 업체가 약 1만건의 판매와 5억원의 매출을 올린 '올댓쇼핑의 소상공인상생 협력관'도 우수사례로 꼽혔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올해에도 ESG과제 참여를 비롯해 친환경 경영과 자영업자·스타트업 매출 증진 등 경기 활성화 지원에 핵심 역량을 집중해 사회적 가치를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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