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확신제작소' 개관을 기념해 글로벌 비대면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확신제작소가 촬영·송출 등을 지원한 이번 공연은 4월 4일 오후 6시 서울 마포구 합정동 '신한카드 판(FAN) 스퀘어'에서 열린다. 모트라이브(MOTTLIVE)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 세계에 송출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아이돌 그룹 몬스타엑스와 고스트나인, 루나솔라 등이 출연한다.

공연 시청 티켓은 유료(1만9000원)로 판매된다. 오는 7일 오후 12시부터 모트라이브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3만 원 상당의 스페셜 티켓을 구매하면 공연 시청권과 함께 다양한 경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공연에 앞서 확신제작소에서는 몬스타엑스, 고스트나인, 루나솔라 멤버들이 출연해 토크, 공연 맛보기, 기프트 박스 추첨 등을 진행하는 프리쇼 영상을 선보인다. 개그맨 이상준의 사회로 진행되는 프리쇼는 유튜브 채널 ‘주간이상준’을 통해 라이브 송출된다.

확신제작소는 신한카드가 설립한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다. 4K카메라를 비롯한 최신 영상 장비를 갖추고 있다. '생활과 금융의 혁신, 고객의 확신이 되다'라는 뜻을 담고 있다.

신한카드는 확신제작소를 통해 다양한 상품 서비스와 빅데이터 등 핵심 역량을 콘텐츠로 제작해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스튜디오가 필요한 개인 또는 단체에 개방해 라이브 커머스(Live Commerce) 방송을 통한 소상공인 판로 지원, 1인 크리에이터 후원 등에도 나설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확신제작소 개관을 기념해 비대면 콘서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그룹의 '일류 신한' 전략을 대변할 수 있는 차별된 콘텐츠를 선보임과 동시에 확신제작소를 소상공인, 1인 크리에이터의 희망이 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