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직원들에 한돈 뒷다리살 햄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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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직원들에 한돈 뒷다리살 햄 선물
  • 오창균 기자
  • 승인 2021.03.0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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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데이 돼지고기 소비촉진 행사
'새봄맞이 햄복(福)충전 하세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돼지고기 뒷다리살 소비촉진을 홍보하고 있는 모습. 사진=농협중앙회 제공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돼지고기 뒷다리살 소비촉진을 홍보하고 있는 모습. 사진=농협중앙회 제공

농협은 3일 삼겹살데이를 맞아 코로나 조기 극복을 응원하고 돼지고기 소비를 촉진하는 ‘대한민국 새희망 응원캠페인’의 일환으로 새봄맞이 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한 주요 계열사 임직원들은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소비부진이 심각한 한돈 뒷다리살을 원료육으로 한 목우촌 뚝심햄(6,000개)과 꽃(2,000송이)을 나눠 주며 홍보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협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뒷다리살 재고량은 국내산 전체 7만5,000톤 중 4만1,000톤으로 전년 대비 134% 증가했다. 농협은 비선호부위 돼지고기 소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농협 측은 서울시립 서부노인전문요양센터를 방문해 500인분의 돼지고기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성희 회장은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소비위축과 ASF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양돈 농가를 위해 돼지고기 소비확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새봄맞이 축산물 나눔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 모두가 희망의 꽃을 피우는 따듯한 봄을 맞이하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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