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국내 최초 코로나 잡는 컬러강판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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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국내 최초 코로나 잡는 컬러강판 개발
  • 신준혁 기자
  • 승인 2021.03.05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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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 99.9% 사멸 효과 입증
럭스틸 바이오 샘플. 사진=동국제강
럭스틸 바이오 샘플. 사진=동국제강

동국제강은 국내 최초로 코로나를 차단하는 컬러강판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동국제강은 항균 컬러강판인 '럭스틸 바이오'의 성능을 개량해 코로나를 30분 내에 99.9% 사멸하는 항바이러스 성능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동국제강은 지난해 9월부터 개발을 시작해 국내 바이러스 전문 검증 기관과 함께 항바이러스 컬러강판을 연구했으며 이달 현재 양산을 위해 도료업체와 최종 테스트 중이다.

항바이러스 컬러강판은 선별 진료소를 비롯한 수술실, 식품회사, 반도체 공장, 제약회사, 바이오시밀러 공장 등 내외장재에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동국제강 은 세계1위 항균 솔루션업체인 마크로반과 독점 인증을 받고 있으며, 작년 12월에 국내 항균 전문 인증기관인 FITI 시험연구원의 위생 가공 인증업체 및 SF 제품 마크를 획득했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건축 내외장재 전문 브랜드인 럭스틸에 적용되는 바이오 기술을 가전 전문 브랜드인 앱스틸까지 확대 적용할 것"이라며 "항바이러스 컬러강판은 주거 환경의 보건안전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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