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대상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 운영
부산 해운대구청이 지난 달 25일 (사)생태유아교육연구소(대표 임재택)와 ‘좌동다함께돌봄센터’ 위·수탁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오는 4월에 문을 여는 ‘좌동다함께돌봄센터’는 115㎡ 규모에 놀이공간, 프로그램실, 사무실 등을 갖추어 돌봄서비스 공백이 큰 초등생을 대상으로 상시·일시 돌봄, 프로그램 운영, 등·하원 지원 등 돌봄 사각지대를 예방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번 센터 3호점을 열 해운대구청은 지난해 재송동 해운대청소년 수련관 3층에 ‘재송다함께돌봄센터’를 반송동 아랫반송에 ‘반송다함께돌봄센터’를 설치했다. 내년에는 3곳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홍순헌 구청장은 “다함께돌봄센터는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고, 돌봄 사각지대 예방과 저출산 문제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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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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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취재본부에서 부산시와 울산시를 담당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