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연합, 문선명·한학자 기원절 8주년 행사 개최
상태바
가정연합, 문선명·한학자 기원절 8주년 행사 개최
  • 양원석 기자
  • 승인 2021.02.28 16: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방역수칙 준수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치러져
194개국 정치인 등 참여
문선명·한학자 총재 탄생 및 기원절 8주년 기념행사.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문선명·한학자 총재 탄생 및 기원절 8주년 기념행사.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가정연합)이 문선명·한학자 총재 탄생 및 기원절 8주년 기념행사를 치렀다고 26일 밝혔다. 이 행사는 우한코로나(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기 위해 온라인으로 치러졌다.

가정연합에 따르면 기념행사는 194개국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4일(음력 1월 13일) 오전 9시부터 진행됐다.

음력 1월 13일은 가정연합의 기원절(基元節)로 2013년 선포됐다. 성경에 근거한 6000년의 역사를 끝내고 새로운 시대와 역사가 출발하는 날이란 의미를 갖는다. 가정연합의 주요 기념행사일 중 하나다.

이날 기념행사는 △기념영상 △기수단 입장 △초종교합수식 및 고천문 낭독 △천일국가 제창 △페데리코 프랑코(Federico Franco) 전 파라과이 대통령의 축사 △댄 버튼(Dan Burton) 전 미국 하원의원(16선)의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페데리코 프랑코 전 파라과이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문선명·한학자 총재의 성탄 및 김일성 주석과의 회담 30주년을 축하한다"며 "남북통일을 위한 유산은 한국의 표본이면서 동시에 전 세계 통일의 큰 영감이며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같은 세계 문제 해결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학자 총재는 “가정과 조상까지 구원·해원해 미래희망의 자격을 가질 수 있는 지금이 하늘이 주신 황금기이기에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며 “뱀이 허울을 벗지 않으면 큰 뱀이 될 수 없듯이 껍질을 벗는 고통을 이겨내자”고 전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