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상담 전문가까지... 부산시, 시민 공감 '민원상담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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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 전문가까지... 부산시, 시민 공감 '민원상담실' 운영
  • 강영범 기자
  • 승인 2021.02.2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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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소통) 전문가 배치해 시민고충 경청·공감
부산시청 전경,   사진=강영범기자
부산시청 전경, 사진=강영범기자

부산시가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마음을 달래주기 위해 행복민원실 서비스의 질을 개선하고 민원상담 기능을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심리상담 전문가를 민원상담실에 첫 배치해 민원 해결뿐 아니라 심리적 치유도 병행하는 등 전문 상담과 시민의 마음 건강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오는 3월부터는 ‘민원응대 매뉴얼’ 교육부터 ‘상담기법 및 비폭력 대화법 훈련’ 등 건강한 소통을 위한 전문교육 등 ‘심리상담(소통)전문가’가 운영하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여 변화된 사회환경에 따른 민원서비스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향후 제4차 긴급지원금 지급과 백신접종 등 코로나 관련 사항에 대하여 시민들의 민원과 문의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그동안 추진해온 비대면 서비스를 적극 제공하고 심리상담(소통)전문가 배치로 민원서비스 질적 향상을 비롯해 안전하고 편리한 대면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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