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입학 후에도 목표하는 꿈 이루길"
NH투자증권은 올해 대학교에 입학한 2020년 15기 장학생 21명에게 축하 격려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코로나 영향으로 서울 본사가 아닌 해당 고등학교에서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첫 수여식은 19일 충청남도 홍성고등학교에서 열렸고, NH투자증권 손홍섭 중서부지역본부장과 이기세 홍성고 교장이 참석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대학에 진학해 꿈을 펼치는 청소년들의 앞길을 응원했다.
NH투자증권은 이번 수여식에서 21명의 장학생에게 축하격려금과 함께 학생들의 학업정진을 위해 태블릿PC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005년부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가정의 우수 고등학생을 선발해 등록금·학교 운영비·급식비 등 학비 일체를 지원하는 장학금 지원 사업을 매년 진행해오고 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2017년 이후에는 모든 장학생을 군단위 이하 농촌지역 저소득 가정의 우수 고등학생 가운데 선발했으며, 지금까지 총 622명의 학생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손홍섭 NH투자증권 중서부지역본부장은 "우리 희망나무 장학생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노력해 대학에 진학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입학 후에도 배움에 정진하며 목표하는 꿈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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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일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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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금융을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