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 폴바셋에 스마트기기 '원오더' 구축
상태바
CJ올리브네트웍스, 폴바셋에 스마트기기 '원오더' 구축
  • 최유진 기자
  • 승인 2021.02.22 12: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CJ올리브네트웍스
사진=CJ올리브네트웍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커피전문점 폴바셋에 스마트스토어 솔루션 원오더(One Order)를 구축한다고 22일 밝혔다.

원오더는 비대면 소비 트렌드에 발맞춘 디지털 매장 솔루션이다. 키오스크와 태블릿PC, 모바일, 스마트워치 등 다양한 기기를 활용해 고객 대기부터 주문, 생산, 직원 호출, 결제까지 전 과정을 디지털화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에 차별화된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생산자에는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폴바셋에는 고객들이 주문과 결제를 비대면으로 해결할 수 있는 키오스크와 바리스타들이 주문 내역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ODS가 적용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키오스크의 UI(User Interface)와 UX(User Experience)를 폴바셋 브랜드 이미지에 최적화했다. 향후 시스템을 고도화해 고객 편의성을 대폭 증대시킬 방침이다. 해당 시스템은 폴바셋 강남삼성타운점에 가장 먼저 구축한데 이어 전국 매장으로 확산될 예정이다.

폴바셋은 지난 2019년 4월부터 애플리케이션으로 사전 주문이 가능한 모바일 주문 서비스를 론칭했다. 네이버 스마트 주문과 배달 플랫폼, 드라이브 스루 등 비대면 주문 채널을 확대해 코로나 상황에도 사전 대응해왔다.

최근에는 고객들이 직원과의 직접적인 대면 없이 매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스토어 솔루션인 원오더를 구축했다. 향후 고객 대기시간 축소, 원가 절감 등을 통해 고객 만족과 매장 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현우 CJ올리브네트웍스 스마트스토어 팀장은 "원오더를 통해 주문, 결제에 소요되는 시간과 인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안전하고 스마트한 서비스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며 "올해 역시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으로 유통 및 외식업계 등의 원오더 도입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