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가 사회공헌 프로그램 'CJ SW창의캠프'의 비대면 디지털 SW 코딩 교육에 참여할 대학생 봉사단 'CJ UNIT'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달 22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하면 온라인 면접을 거쳐 총 30명을 선발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CJ UNIT 4기는 AI, 빅데이터 등 IT기술 기반의 SW 코딩 교육 또는 SNS를 통한 홍보활동에 재능과 관심이 있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봉사단은 3월부터 4개월간 CJ올리브네트웍스 임직원들과 함께하는 체계적인 디지털 SW 코딩 교육을 지원한다. 이어 학생들의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는 멘토링도 진행한다. 홍보부문에 임명된 대학생은 CJ SW창의캠프 홍보 콘텐츠 제작에 참여한다.

올해 CJ SW창의캠프는 전라남도 신안군 및 제주시에 거주하는 중학생이 대상이다. 모든 교육과정은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AI 머신러닝과 레고(LEGO)를 활용한 STEAM(창의융합인재교육)교육 등 신기술 중심의 커리큘럼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선발된 대학생들에는 봉사활동 인증서, 봉사단 임명장 및 수료증, 우수봉사자 시상, CJ올리브네트웍스 임직원 직무 멘토링, 활동비 등을 제공한다.

대학생 봉사단 'CJ UNIT'은 CJ올리브네트웍스 임직원과 하나의 팀을 이뤄 CJ SW창의캠프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CJ UNIT'은 2019년 첫 활동을 시작해 현재까지 100여명의 대학생들이 교육봉사에 참여했다.

CJ SW창의캠프는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한 재능기부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임직원들의 업무 전문성을 바탕으로 초등학교·중학교 학생들에 SW 코딩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로 대면 수업이 어려워짐에 따라 비대면 디지털 커리큘럼을 신속하게 도입했다. 이어 심화된 지역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교육 패러다임을 선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