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가 다양한 영역의 빅데이터 빅데이터를 분석해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온라인 기반의 개방형 데이터 비즈니스 통합 플랫폼 데이터루트(Dataroot)를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데이터루트는 누구나 카드 빅데이터를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통합된 온라인 환경에서 분석하고 시각화된 보고서와 각종 부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온라인으로 정기적으로 데이터 분석 보고서를 구독하는 구독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분석 보고서 △광고 서비스 △데이터 상품 △인사이트 보고서에 이르는 다양한 데이터 기반의 서비스도 원스톱(One-Stop) 방식으로 제공된다.

플랫폼은 △분석 솔루션 △데이터셋(Dataset)과 오픈랩 △광고 서비스 3개 부문으로 구성돼 있다.

분석 솔루션에서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상권 △지역 △테마 △관광·이벤트 등 4개 영역에 대한 빅데이터 주제 분석과 시각화 보고서를 제공한다. 개별 니즈에 맞춘 맞춤 분석 서비스도 가능하다. 각 영역별 보고서는 주 또는 월 단위로 데이터가 최신화돼 소비 동향 파악을 쉽게 할 수 있다.

오픈랩 서비스에서는 시장 트렌드를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는 인사이트 보고서 확인부터 서비스 개발까지 비즈니스 이슈 해결에 필요한 다양한 데이터 상품 조회가 가능하다. 플랫폼 회원 가입 시 분석 솔루션의 샘플 분석 보고서와 오픈랩의 인사이트 보고서 무료 조회는 물론 KB국민카드의 다양한 데이터 상품군도 확인할 수 있다.

광고 서비스의 경우 카드 빅데이터 분석 알고리즘을 활용해 선정된 최적 타겟에게 혜택 메시지를 제공한다. 간단한 정보 입력을 통해 광고 서비스를 접수할 수도 있다. 클릭률과 고객분석 등 성과 분석에 대한 진행 상황 조회와 결과 보고서도 확인 가능하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 개발과 업데이트 주기가 가능한 만큼 데이터 분석과 활용에 어려움이 있던 중소기업과 지자체 등 다양한 기업과 기관 누구나 보다 편리하게 데이터 기반의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끊임 없는 데이터 서비스 고도화와 차별화된 서비스 발굴 노력을 통해 이업종간 데이터 융합과 연결은 물론 빅데이터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의 허브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