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경Today-패션] 삼성물산 패션 '구호', 첫 요가웨어 공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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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Today-패션] 삼성물산 패션 '구호', 첫 요가웨어 공개 外
  • 김보라 기자
  • 승인 2021.02.15 12: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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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물산패션
사진=삼성물산패션

삼성물산 패션 '구호', 첫 요가웨어 공개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미니멀 컨템포러리 브랜드 구호(KUHO)가 요가웨어와 투마일웨어 캡슐 라인을 최초로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구호는 코로나로 달라진 일상에서 소비자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옷이 무엇인지 고민한 결과, 실내 트레이닝부터 가벼운 아웃도어 활동까지 아우르는 요가웨어와 투마일웨어에 주목했다.

구호는 요가웨어를 처음 선보인다. 브라 톱, 레깅스 등에 신축성, 복원력, 흡한속건, 자외선 차단 기능을 지닌 나일론 트리코트 소재를 적용했다. 또, 미니멀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배색, 절개 포인트를 줘 슬림한 실루엣을 완성했다. 운동시 착용 가능하며, 맨투맨, 조거팬츠 등도 출시했다.

사진= 컬럼비아
사진= 컬럼비아

컬럼비아, '패시트 45 아웃드라이' 출시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 컬럼비아가 젊은 등산객을 위해 '패시트 45 아웃드라이'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패시트 45 아웃드라이는 산의 암벽을 형상화한 미래 지향형 실루엣의 초경량 퍼포먼스 등산화다. 컬럼비아 최신 미드솔 기술인 '테크라이트-플러스'를 적용해 쿠션감을 한층 향상시켜 발의 피로도는 낮추고 반발력은 높인 것이 특징이다. 

아웃솔(밑창)은 국내 산악 지형에 최적화된 접지력을 제공하는 '옴니그립' 기술을 적용해 거친 아웃도어 환경에서도 안전한 산행을 도와준다. 여기에 우수한 방투습 기술인 '아웃드라이'를 적용했으며, 발 뒤꿈치 부분에 특수 보강재를 덧대어 흔들림 없이 발을 안정적으로 지지해준다.

발목 부분은 신축성 있는 니트 소재를 적용해 아웃도어 활동 시 흙먼지가 들어가는 불편을 최소화했다. 일반 신발끈 대신 스트랩 레이스를 사용해 불필요한 끈 조절 없이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했다.

남성용은 블랙, 스톤 그린, 화이트 총 3가지 컬러로, 여성용은 그래파이트, 블랙, 화이트 총 3가지 컬러로 출시돼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사진= 뉴발란스
사진= 뉴발란스

뉴발란스, 미니멀한 이지웨어 컬렉션 출시

이랜드월드의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가 '클래식 이즈 뉴' 컬렉션을 통해 스웻 셋업 등 이지웨어를 선보인다. 

이번 '클래식 이즈 뉴' 컬렉션의 스웻셋업은 미니멀한 디자인에 클래식 레터로 포인트를 준 것이 특징이다. 컬러는 기본 블랙부터 트렌드 컬러인 오트밀, 라이트퍼플, 라이트블루까지 다양한 컬러로 구성했다. 

소재는 안티박테리아 가공처리 원단을 사용했고, 바지는 '머시룸 핏'으로 불리는 스탠다드 조거핏부터 루즈 조거핏까지 다양한 스타일로 제안한다.

뉴발란스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이지웨어룩, 홈웨어룩 등 편안한 스타일을 선호하는 이들이 많다"며 "뉴노멀 시대를 맞아 이번 컬렉션에서는 캐주얼과 포멀, 원마일웨어 등 여러 상황에서 실용적으로 믹스앤매치 할 수 있는 아이템에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사진=스튜디오 톰보이
사진=스튜디오 톰보이

스튜디오 톰보이, 작가 장우철과 작업한 '2021 봄 캠페인' 공개

신세계톰보이의 자체 브랜드 '스튜디오 톰보이'가 15일 글과 사진을 다루는 작가 장우철과 협업한 봄 캠페인을 공개했다.

장우철 작가는 오랫동안 매거진 에디터로 활동했으며 사진과 글을 다루는 특유의 섬세한 감각으로 유명하다.

스튜디오 톰보이의 21 SPRING 시즌 타이틀은 'Where are WE NOW?' 스스로에게 질문하는 듯한 이번 타이틀에서 알 수 있듯이 팬데믹 상황에서 제한된 활동에 대한 그리움과 공백의 시간을 슬기롭게 헤쳐나가는 우리들의 모습을 감성적이고 위트 있게 풀어냈다.

캠페인은 여름 오후 베를린 어느 모퉁이의 담벼락, 앤트워프의 기차 중앙역, 디나르와 소렌토의 바다 등 장우철 작가 특유의 깊고 따뜻한 시선이 머문 시리즈를 배경으로 한다. 낯설고 아름다운 이국의 풍경과 함께 스튜디오 톰보이만의 쿨하고 로맨틱한 무드를 담아냈다.

컬렉션은 베이직한 스웻셔츠와 조거팬츠를 포함해 스튜디오 톰보이의 시그니처라 할 수 있는 오버사이즈 재킷과 트렌치 코트, 캐주얼한 점퍼까지 다양하게 선보였다.

사진=비욘드클로젯
사진=비욘드클로젯

비욘드클로젯, '아이러브펫' 봄 컬렉션 오픈

고태용 디자이너의 '비욘드클로젯'이 국민 개티로 유명한 브랜드 시그니처 라인 'I.L.P(I LOVE PET)' 봄 컬렉션을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I.L.P 라인은 강아지를 모티브로 한 그래픽과 패치를 특징으로, 디자이너 단일 상품 중 최초로 밀리언 셀러를 기록한 비욘드클로젯의 시그니처 라인 중 하나다.

새롭게 선보이는 이번 I.L.P 라인의 테마는 아무도 알아채지 못한 아름다움이라는 뜻의 'But beautiful'로 '추하게 여겨지는 무언가도 때론 아름다운 면을 지니고 있어, 아무도 알아채지 못한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것은 매우 특별하고 짜릿하다'라는 의미를 담아냈다.

기존 I.L.P 라인의 아이덴티티는 유지하면서 기괴한 듯 키치한 감성을 더한 이번 컬렉션은 유명 영화와 미술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최근 재개봉한 유명 영화의 포스터를 오마주 하거나 강아지 얼굴을 담고 있는 강렬한 컬러의 꽃, 그리고 서로 다른 원단을 패치워크해 제작한 강아지, 각종 오브제로 표현된 나비, 강아지에 지구의 컬러감을 입혀 카모플라쥬 패턴으로 표현하는 등 추상적이면서 기괴하지만 키치한 느낌을 주는 그래픽을 특징으로 한다. 

이 외에도 미국 프로 야구를 대표하는 뉴욕 양키스의 로고를 재해석하는 등 다양한 디테일이 더해진 아이템을 출시한다.

비욘드클로젯의 I.L.P 라인 2021 봄 컬렉션은 15일부터 에이랜드 오프라인 매장 및 공식 홈페이지와 제휴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펜디
사진= 펜디

펜디, 배우 송혜교 공식 앰배서더로 선정

글로벌 럭셔리 하우스 펜디(Fendi)가 15일 배우 송혜교를 공식 앰배서더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국 배우가 펜디의 공식 앰배서더가 된 것은 송혜교가 처음이다.

이날 공개된 공식 이미지 및 하퍼스 바자 3월호 화보 속에서 송혜교는 펜디 2021 봄-여름 컬렉션의 대표 룩인 화이트 리넨 드레스, 플로럴 프린트의 트렌치 등을 착용했다.

한편 펜디는 1925년 로마에 처음 설립된 브랜드로, 2020년 9월 킴 존스 (Kim Jones)를 오트 쿠튀르, 여성복 레디-투-웨어의 아티스틱 디렉터로 임명해 오는 24일 밀라노에서 여성복 레디-투-웨어 쇼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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